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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교보생명, 3년 계약 기준 ‘넥스트 ITO’ 추진2020년 9월 종료 대비 사업자 선정 나서…11월 윤곽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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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3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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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닌 9월, 산고의 진통 끝에 보험시스템 V3를 가동한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IT인프라 아웃소싱(이하 ITO) 사업자 선정(이하 2기 ITO)’을 추진한다. 

최근 교보생명은 관련 제안요청서를 배포했다. 

교보생명은 현재 한국IBM과 ITO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 계약이 오는 2020년 9월 종료된다. 

현 ITO는 2019년 9월까지 1회 연장, 2020년 3월까지 2회 연장, 2020년 9월까지 3회 연장 등 6개월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왔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006년 4월 시작해 2016년 10년 계약이 만료됐고, V3 추진을 위해 교보생명은 2019년 3월까지 한국IBM과 3년 연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초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11월, 보험시스템 V3 가동이 유력해, 지난 3월 계약만료 전 새 사업자 선정을 통해 2기 ITO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러나, ‘V3’ 일정이 늦어지며, 불가피하게 3차례 계약을 연장하며 2020년 9월까지 현 한국IBM ITO 계약을 유지중이다. 오는 2020년 9월이면, 총 14년 6개월째 1기 ITO를 운영하는 셈이다. 

이번 ‘2기 ITO’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3년 기간이다. 

과거, 한국IBM과 맺은 ITO가 7년+3년+1년 6개월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기간이다. 

또 지난 2018년 2월, 2기 ITO 사업자 선정 1차 진행 과정에서도 7년을 놓고 사업자 선정을 추진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메인프레임을 근간으로 유닉스서버 등으로 구성된 1기 ITO 운영에 있어서는 한국IBM이 절대적 위치에 있었다”며 “유닉스 기반 자바 프레임워크 시스템은 ITO 운영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1차 3년 단기 계약 후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V3 추가 비용에 대한 정산 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이슈가 우선 3년 ITO라는 해법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보험시스템 ‘V3’ 가동 연기가 결정된 후 새 ITO 사업자를 통해 추가 비용을 정산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는 얘기가 들려왔다 

올초 교보생명이 LG CNS와 V3 개발 추가 비용 관련 합의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2기 ITO 사업 범위는 = 현재 교보생명 IT인프라 자산 현황은 서버, 네트워크, 콜센터·다이렉트 센터 IT인프라 및 재해복구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림1 ‘교보생명 IT 인프라 자산 현황(서버, 스토리지)’ 참조>

   
▲ 그림1 ‘교보생명 IT 인프라 자산 현황(서버)’.(출처 : 교보생명 배포 RFP 일부 내용 발췌)
   
▲ 그림1 ‘교보생명 IT 인프라 자산 현황(스토리지)'.(출처 : 교보생명 배포 RFP 일부 내용 발췌)

지난 1기 ITO 계약은 메인프레임, 서버, 네트워크, OA 사무기기, 재해복구 시스템이 대상이었다. 

이번 2기 ITO는 ▲보험시스템 V3 이후 IT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 ▲IT 환경변화에 유연한 대응 체계 구축 및 역량 확보 ▲ITO 계약관리 선진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그 방향성으로 한다. 

2기 ITO 서비스 내용은 이에 따라, ▲서버(스토리지 포함) 운영 및 관리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 ▲재해복구 서비스 운영 ▲IT 인프라 자산 구매(Refresh) ▲통합 유지보수(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등이 대상이다. <그림2 ‘교보생명 2기 ITO 서비스 범위(statement of Work)’ 참조>

   
▲ 그림2 ‘교보생명 2기 ITO 서비스 범위(statement of Work)’.(출처 : 교보생명 배포 RFP 일부 내용 발췌)

다만, 교보생명은 지난 9월 새로운 보험시스템 V3 가동에 따라 메인프레임 운영 및 관리, 엔드유저 서비스(EUS, End User Service-OA기기 및 헬프데스크 서비스), 데이터센터 중 상면 및 기반 설비는 이번 사업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덧붙여 교보생명은 자체 IT계획에 따라 추가 도입되는 모든 IT 인프라 자산 및 운영 서비스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현재 운영되는 모든 IT 인프라(현 KT 소유자산 인수 제외) ▲현재 진행중인 IT프로젝트에서 도입될 IT인프라 ▲IT 계획에 따라 도입될 IT인프라 ▲기타 단기적 필요에 의해 도입되는 IT 인프라 등이다. 

ITO 인프라 관리툴은 ITO 표준 프로세스 지원, IT인프라 모니터링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한 툴은 서비스 품질수준 지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제안일정은 11월 8일 제안서 마감 후 제안설명회, 가격 등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LG CNS, 메타넷그룹(대우정보시스템), 한국IBM 등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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