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톰송)은 지난 8일 본사 발표를 인용,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의 중간규모 시장과 대기업용 HCM 클라우드 부문 ‘리더(Leader)’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1000명 이상의 기업용 HCM 클라우드 제품군에 대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자들을 평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오라클은 해당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비전 완성도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보고서는 “가트너는 현재와 미래 시장의 흐름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제공하고, 고객 수요를 예측하며, 경쟁력을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준으로 클라우드 HCM 제품군 공급 업체의 비전 완성도를 평가한다. 또한 시장력을 최대한 활용해 자사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내는 능력에 대한 이해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서도 평가한다”고 전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일부인 오라클 HCM 애플리케이션은 HR 전문가가 직원, 구직자 및 HR 전문가를 위한 전반적인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업무를 보다 인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리스 레온(Chris Leone) 오라클 HCM 클라우드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가트너의 발표를 통해 오라클은 또 한번 HCM 시장에서 리더십과 혁신을 입증했다. 이는 곧 기업의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탁월한 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요구와 함께, 오라클과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는 우수한 고객들에 대한 헌사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리사 해리스(Lisa Harris) 트루블루 결제 서비스 및 재무 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를 통해 사업 과정에서 당사의 직원을 위한 개인화되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직원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환경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심한 인재 시장의 흐름에 발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오라클의 지원을 발판 삼아 인재에 기반한 성공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