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부동산 클래스’를 개최한다고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금리 시대, 부동산 자산설계 전략’을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트렌드를 짚어보고 적합한 부동산 자산설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4인의 부동산 전문가가 나서 분야별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면서 참석자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리는 ‘KB부동산 리브온 부동산 클래스’ 아젠다.(출처 : 국민은행 제공)

우선,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의 ‘혼돈의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에서는 디플레이션 우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같은 굵직한 변수가 혼재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이현민 탱크옥션 대표는 ‘도시계획 관점에서 살펴본 부동산 가치투자’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지역별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개발호재를 살펴보고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지역이 어디인지 살펴본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저자로 잘 알려진 홍춘욱 EAR리서치 소장은 ‘생애주기별 자산재분 전략’을 주제로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원종훈 국민은행 세무 전문위원은 ‘상속과 증여를 활용한 부동산 세테크’ 강연을 통해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고창영 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부장은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금융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부동산 관련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고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고 한 발 앞선 전략으로 자산설계를 구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