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 www.quantum.com/kr)는 20일 본사 발표를 인용, 자사의 대용량 데이터 관리 솔루션 NVMe 스토리지 제품군 ‘F-시리즈’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BC 2019(국제방송박람회)’에서 2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F-시리즈’는 ‘TVB 유럽 베스트 오브 쇼(Europe Best of Show)’ 어워드와 베스트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부문 ‘CSI 어워드(Award) 2019’ 어워드를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 

퀀텀 F-시리즈는 올 초에도 ‘NAB 2019’ 올해의 제품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스토리지 테크놀로지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영화 및 비디오 제작 산업 분야의 종사자 및 공급업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덕션허브가 선정하는 ‘프로덕션허브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 퀀텀이 ‘IBC 2019’에서 2개 부문을 상을 수상한 대용량 데이터 관리 NVMe ‘F-시리즈’.(출처 : 퀀텀코리아 제공)

◆퀀텀 ‘F-시리즈’…고화질 콘텐츠를 위해 설계 = 퀀텀 F-시리즈는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 세트에 대한 스튜디오 편집, 렌더링 및 기타 성능-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고가용성의 안정적인 스토리지 어레이로, ‘IBC 2019’를 통해 유럽에 처음 소개됐다. 

다른 NVMe 스토리지 어레이와 달리, F-시리즈는 비디오 및 비디오류의 데이터 세트를 위해 특별히 설계돼 초고화질 콘텐츠, 고해상도 이미지 및 기타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의 성능 요구사항을 손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퀀텀 F-시리즈는 단일 2U 섀시에서 충분한 성능을 제공, 프레임 드롭없이 8K 60FPS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실시간 편집할 수 있다.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네트워킹 기술이 적용된 F-시리즈는 워크스테이션과 NVMe 스토리지 장치간 직접적인 액세스를 제공하여 빠르고 예측 가능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F-시리즈는 이같은 하드웨어 기능을 비디오 및 비디오류 데이터를 위해 특별히 조정된 소프트웨어-정의 블록 스토리지 스택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Quantum Cloud Storage Platform)’ 및 ‘스토어넥스트(StorNext) 파일 시스템’과 결합해 후반작업 스튜디오, 방송사, 기타 리치 미디어 환경에 엔드-투-엔드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한다. 

제이미 레너(Jamie Lerner) 퀀텀 CEO는 “퀀텀 F-시리즈는 진정으로 혁신적인 제품군으로 고객들이 하이엔드급 VFX를 완성하고, 몇 시간이 아닌 단 몇 분 만에 작업을 렌더링하며, 울트라 HD급 콘텐츠를 실시간 편집, 완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초(second)당, 기가바이트당 최저 비용으로 RDMA를 통해 파이버 채널이나 이더넷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처리량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