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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국민은행,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삼성 단독 제안재공고, 29일 제안서 마감…총 3단계 사업 중 1단계 영역 대상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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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9  0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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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자본시장 통합 업무시스템(CMBS, Capital Market Business System)’ 기반 증권사 이식을 추진중인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 사업은 삼성SDS(대표 홍원표) 단독 제안으로 1차 윤곽이 나왔다. 

지난 17일, 제안서를 접수한 국민은행은 이같이 밝히고, 이튿날 18일 재공고했다. 제안요청 설명회는 19일 진행하고, 7월 29일 제안서를 마감한다.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은 어떤 사업 = 국민은행,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 사업은 자본시장 미들/백 오피스에 대한 ‘은행/증권 표준 IT시스템 구축(SI)’을 골자로 한다. 

과거, 국민은행이 수백억원의 학습비를 들여 개발한 ‘자본시장 통합업무시스템(일명 일반사무수탁)’을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으로 이식하는 과정이 사업의 핵심이다. 

KB금융그룹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은 총 3단계를 걸치게 된다. 

1단계는 은행, 증권의 공동 사업으로 표준 IT시스템(표준화 영역)을 12개월(2019년 7월~2020년 6월)에 걸쳐 구축하고, 2단계를 이를 기반으로 증권 차별화 시스템을 약 14개월(2020년 7월~2021년 8월)에 걸쳐 개발하는 내용이다. 

3단계는 증권 차별화와 비슷한 시기에 은행 차별화 구축으로, 2020년 7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개발된다. 

총 50여억원을 들여 12개월에 걸쳐 개발하는 이번 1단계 사업은 은행, 증권 회사의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민은행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 1단계는 우선, 은행/증권의 현재 자본시장 시스템 기준을 구축 대상 범위로 해 은행은 CMBS, 증권은 증권시스템 내 ‘상품자산시스템(주식, 채권, 거래소 선물옵션 등)과 정보계 내 CMIS(장외 파생상품)을 구축 범위로 한다. 

표준화 대상이 되는 업무 기능요건을 보면, ▲매니지먼트 & 콘트롤(시장·신용 한도관리, 담보관리, 성과평가, 컴플라이언스, 평가관리 등) ▲프로세싱(밸리데이션-Validation : 프로트오피스에서 부킹한 거래에 대해 백오피스에서 거래의 정당성 여부를 확인하고 승인하는 기능, 확인-confirmation : 거래 상대방의 백오피스와 문서화된 거래 확인을 위해 전문 또는 거래확인서를 생성·교환·대사 및 사후 관리하는 기능, 결제, 회계, 선물옵션 정산, 코퍼레이트 액션 : 예탁기관의 권리변경 정보를 활용해 기일정보 관리, 권리 배정 및 처리 등이 업무, 보고서 관리) ▲데이터 매니지먼트(거래 상대방 관리, Book 관리 : 부서·데스크·트레이더 등 조직체계, 상품체계, 운용전략관리 등 다면적인 체계로 성과·손익 분석, 리스크 분석, 한도관리 등을 통합 관리하도록 Book Hierarchy를 설정 및 관리, 상품 체계 관리, 마켓 데이터, 공통 코드 관리) ▲어드미니스트레이션(워크플로우 관리, 글로벌 운영체계 관리, 시스템 공통) 등이다. 

이번 사업의 개발언어는 자바로, 은행에서 보유한 u-케사(KESA) 프레임워크가 적용될 예정이다. 

멀티채널 아키텍처(MCI)는 현행 은행의 ‘아이게이트(iGATE)’ 솔루션으로 표준화 하되, 은행과 증권이 따로 구축한다. 

증권의 경우, 대량 입출력, 내부 표준전문 관리, 사용자 인증, 거래권한·유효성 체크, 암복호화, 로드 밸런싱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해 증권 자본시장(S&T) 업무 지원을 위한 기능 위주로 구축한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통합(EAI)는 은행(WLI), 증권의 각각 현행 솔루션을 유지한다. 

유저 인터페이스 관련, 은행은 현행 오즈 UI 툴을 유지하며, 증권은 새로운 HTML5 툴 넥스아크로(투비소프트)로 전체 개발에 나선다. 

To-Be 하드웨어 구성은 CMBS 개발·운영 AP, DB서버, MDF 시스템, 프론트 오피스 패키지, 애널리틱스&리포트 서버, DR센터 등 구성은 새로 구축하게 된다. <그림 ‘국민은행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 To-Be H/W 구성’ 참조>

   
▲ 그림 ‘국민은행 자본시장 표준 IT시스템 구축 To Be HW 구성’(출처 : 국민은행 배포 RFP 일부 내용 발췌)

현재 국민은행 CMBS AP 서버는 IBM p770(4코어 x 2, 14GB x 2, AIX OS 탑재), DB서버는 (6코어 x 2, 38GB x 2, AIX OS 탑재)로 구성돼 있고, 프론트오피스 패키지 운영서버(칼립소, 소피스)는 IBM 서버에서, MDF 운영서버는 오라클(썬 V490) 장비에서 운영된다. 

국민은행은 현행 CMBS에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생성을 위한 애널리틱스 &리포트 서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애널리틱스 &리포트 툴 도입 요건은 리눅스 기반 서버에 분산처리, 인메모리 방식 지원 등이 제안 대상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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