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해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앤시스 솔루션을 활용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Modeling and Simulation) 기술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앤시스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M&S 기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왼쪽)와 KISTI 최희윤 원장(사진출처: 앤시스)

이번 협약은 KISTI의 수퍼컴퓨터 5호기(누리온)를 활용한 공공인프라 분야의 디지털트윈 및 적층제조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에 참여하는 벤처 및 중소기업에게 M&S(Modeling & Simulation)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기업은 올해 7월부터 최대 3년간 KISTI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HEMOS-Cloud’를 통해 M&S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앤시스는 특히 3년간의 M&S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ANSYS Startup Program)을 제공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의 M&S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적으로 HEMOS-Cloud를 활용한 앤시스 지원 프로그램을 7월중으로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