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데이터베이스(DB) 리오그 솔루션을 도입해 시스템 중단 없이 온라인으로 DB리오그 작업을 수행해 한층 안정적인 의료 정보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스페이스매니저 위드 라이브리오그(SpaceManager with LiveReorg)’를 도입, 전자의료기록(EMR) 및 처방정보전달시스템(OCS)의 DB를 온라인 상에서 재구성하는 작업(이하, 리오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은 시스템 정기 점검 시 발생하던 다운 타임을 대폭 줄이고 환자 진료와 처방을 지원하는 의료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특히 SpaceManager with LiveReorg으로 리오그작업을 수행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디스크 용량 20~30% 절감 ▲정기 점검 시 다운 타임의 최소화 ▲DB의 체인드 로(Chained Row)를 제거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 향상 효과를 거뒀다. 또한 직관적이면서 편리한 GUI 화면을 활용하게 되면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남대학교병원 전산과 DBA 임영도 담당자는 “데이터베이스의 조각난 모음들을 재구성하면 공간 확보 및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부담이 컸다”라며 “퀘스트의 리오그 솔루션 도입으로 중단 없이 DB 리오그 작업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퀘스트 소프트웨어의 SpaceManager with LiveReorg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 스페이스를 온라인 상에서 재구성하는 솔루션이다. 다운타임이 없이 DB 리오그를 진행함으로써 최종 사용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스토리지의 효율을 최대화 할 수 있다. 또한 디스크 사용 동향을 분석하고 디스크 공간 요구 사항을 예측하여 즉각적인 스토리지 요구를 표시함으로써 디스크 추가 시기를 사전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 우미영 대표이사는 “기업이나 기관은 매우 중요한 시스템의 데이터를 다룰 때 가용성을 확보하면서 IT 인프라에 대한 최적화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퀘스트의 SpaceManager with LiveReorg는 데이터베이스의 양이 많을 때에도 실시간 재구성으로 온라인으로 리오그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