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www.cisco.com)가 ‘2019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2019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는 시장조사업체인 캐널리스(Canalys)가 총 15개 사이버 보안 업체의 최근 1년간 성장률 및 다각적 제품 평가를 거쳐 만들어졌으며, ▲챔피언(Champions) ▲추격자(Growers) ▲도전자(Contenders) ▲후발주자(Stragglers)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챔피언’ 그룹에는 시스코를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그림>2019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

출처: 캐널리스(Canalys)

이번 조사에서 시스코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널리스는 시스코의 성공 요인으로 파트너에 대한 적극 투자와 최종 사용자에게 맞춤 보안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꼽았다. 특히 광범위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갖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캐널리스는 2018년 전세계 사이버 보안 기술 관련 시장은 전년대비 9.1% 성장한 370억 달러(한화 약 42조8275억) 규모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14.3%의 성장률과 수익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