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acle) 및 SAP 제품의 프리미엄 지원을 제공하는 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www.riministreet.com/kr)는 국내 대표 B2B 전자상거래 기업 ‘아이마켓코리아(대표 남인봉 www.imarketkorea.com)’가 SAP ERP ‘SAP ECC 6.0’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자사 유지 보수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마켓코리아’는 유지보수 비용을 50 %까지 절감하고, 전환 시점부터 최소 15년간 안정적인 ERP ECC 6.0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ECC 6.0’은 2025년에 유지보수 지원이 종료되는 버전이다. 

리미니스트리트를 채택한 ‘아이마켓코리아’는 강제 업그레이드 없이 안정적으로 SAP ERP를 운영하는 동시에, 내부 IT 인력들은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RP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등 새로운 대안 모색 = 아이마켓코리아는 2012년부터 기업 전사 자원 관리를 위한 ERP 시스템으로 SAP ECC 6.0을 사용해 왔다. 

전국 수천여 기업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 일 평균 수만 건의 주문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e마켓플레이스’와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SAP ECC 6.0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에 만족하는 상황에서, 높은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S/4HANA로의 업그레이드를 희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ECC 6.0 지원 종료에 대한 대안을 강구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최종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 유지 보수 지원과 비용 절감을 구현하게 됐다. 

덧붙여 아이마켓코리아는 S/4HANA로 전환에 집중된 SAP의 제품 개발 로드맵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의 ERP 시스템 운영 방향과 활용 전략에 맞게 통제, 내부 인력의 시스템 관리 역량을 높이고, 절감된 비용은 비즈니스 혁신에 맞춘 IT 로드맵을 수립하고 운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조영욱 아이마켓코리아 팀장은 “기업의 IT 관리자와 CIO들은 전체 비용을 줄이면서 조직의 성장 전략을 검토하고, 효율성 증대 및 디지털 변환을 발전시켜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며 “아이마켓코리아도 동일한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전체 IT 지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AP 연간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은 물론, 절감한 비용을 디지털 전환 계획에 투자, 내부 리소스 활용도 제고 등 여러 이점을 제공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전문 지원팀 서비스 받게 돼 = 아이마켓코리아는 특히 지원 및 유지보수 요구사항 측면에서 보다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신속한 해결을 보장하는 전문 엔지니어와 직접 협업하기를 원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평균 15년의 경험을 보유한 선임급 PSE(기업전담전문엔지니어, 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크리티컬 이슈 15분 이내 응답, P2 이슈 30분내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SLA(서비스수준협약)을 준수하며, 모든 이슈에 연중무휴(24/7/365) 로컬 엔지니어와 협의할 수 있다.

조영욱 팀장은 “아이마켓코리아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지원을 통해 SAP ERP 유지보수 서비스가 만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재의 견고한 ERP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장기적인 계획인 클라우드로의 IT 인프라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마켓코리아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특정 벤더 종속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기술력을 강화, IT 부서의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욱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아이마켓코리아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전환, IT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라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시에 아이마켓코리아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한 날부터 최소 15년간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과 선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