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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트랜스폼 3.0으로 성장 가속화”하이퍼스케일·SW정의 데이터센터 인프라·IoT 및 엣지 등 역점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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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9  17: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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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데이터센터 그룹으로 지난 2016년에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GT)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는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은 2014년 10월 IBM의 x86 사업 인수로 설립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런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정확하게 설명하려고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면서 그간 레노버가 거둔 주요 실적과 성과를 소개했다.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센터 파트너’ 비전 = 신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레노버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센터 파트너’를 비전으로 내걸고 기업의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과 암 조기발견이나 식량 부족 등 인류 최대의 도전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사진출처: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레노버는 25년이 넘는 x86 서버 사업으로 그동안 2천만대 이상을 출하했으며, x86 서버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 386개 항목에서 2019년 4월 기준 140개 항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ITIC의 x86 서버 안정성 평가에서는 6년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인 99.999%를 기록했다.

특히 레노버는 전세계 1위 수퍼컴퓨팅 업체로 현재 톱500 수퍼컴퓨터 명단에 173개가 등재됐다. 이는 2위 업체와 무려 103개나 차이가 난다.

이밖에 시장조사업체 TBR의 고객만족 조사 부문에서 2015년 이후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레노버는 2017년에 ‘트랜스폼 1.0(Transform 1.0)’, 2018년에 ‘트랜스폼 2.0’ 전략을 잇달아 추진해 2017년에는 서버 포트폴리오를, 2018년에는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서버 포트폴리오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씽크애자일(ThinkAgile)’, ‘씽크 시스템(ThinkSystem)’이며, 모두 14개의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는 넷앱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구축, 지난해에 국내에 10개의 스토리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중국내에 레노버 51%, 넷앱 49% 지분의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중국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레노버는 올해 8월에 ‘트랜스폼 3.0’을 발표해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강화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트랜스폼 3.0’은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대규모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골자로 그 핵심 영역은 ▲하이퍼스케일 ▲소프트웨어 정의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클라우드) ▲IoT 및 엣지 ▲통신 및 네트워킹 ▲HPC 및 AI 등이다.

2020년까지 업계 평균 2배 성장 목표 = 레노버는 이 가운데 하이퍼스케일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부문이 향후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버를 공급하는 ODM 사업으로, 이미 AWS, 구글, 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모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레노버 서버를 ODM으로 공급받고 있다는 게 신 대표의 설명.

레노버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제품을 앞세워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뉴타닉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업체와 협력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이 통합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머지않아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신규식 대표는 “레노버는 글로벌적으로 최근 5분기 연속 평균 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라면서 “오는 2020년에는 업계 평균 성장률보다 2배 높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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