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가 최근 ‘앤시스 2019 R2’를 출시했다.

‘앤시스 2019 R2’는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Pervasive Simulation Engineering)‘ 솔루션으로, 아이디어에서 최종 제품 생산까지 제품 설계 주기를 가속화한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기존 ‘앤시스 미케니컬(Mechanical)’ 제품군의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복잡한 전자 장치의 시뮬레이션을 더욱 단순화했으며, ‘앤시스 플루언트(Fluent)’ 제품군의 새로운 워크플로우는 지저분한 형상의 메싱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보완됐다.

특히 최근 인수한 그란타(Granta)의 구조 분석을 위한 새로운 재료정보관리 기능을 갖췄다. ‘앤시스 미케니컬’의 경우 600개가 넘는 재료의 데이터를 내장하고 있어 재료 특성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모델 설정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

‘앤시스 2019 R2’에 포함된 광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SPEOS’는 더욱 직관적이고 포괄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앤시스의 다른 솔루션과의 통합으로 다중물리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성능을 더욱 높였다.

앤시스 측은 “앤시스 2019 R2는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으로 더 적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작업을 하고, 자동화 기능과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