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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스마트시티 시장 2022년 354억달러 전망올해 하드웨어가 전체 40% 차지, IDC 발표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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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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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는 최근 내놓은 ‘전 세계 스마트 시티 지출 가이드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장 규모가 오는 2022년에 354억 달러(한화 약 41조7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싱가포르, 베이징, 상하이, 서울의 스마트 시티 프로그램 지출이 올해 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하드웨어가 2019년 스마트 시티 관련 지출의 40%를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크다. 이어 서비스, 소프트웨어, 커넥티비티 순으로 나타났다.

5년간 연평균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출 부문은 서비스 부문으로, 2022년까지 연평균 17.9%를 달성하며 하드웨어 부문 지출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스마트시티 투자 주도 주요 활용사례

   
출처: IDC 전 세계 스마트 시티 지출가이드 보고서

데이터 기반의 공공 안전,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및 인프라, 지능형 교통 등이 2019년 스마트 시티 서비스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시티 투자를 주도하는 주요 전략 우선순위 중 상위 5가지 사례는 ▲고정식 시각 감시(fixedvisual surveillance) ▲향상된 대중 교통 ▲지능형 트래픽 관리 ▲무수수량(NRW) 관리 및 스마트 실외 조명 등이다.

이러한 사용 사례들은 2019년 전체 투자액의 40.7%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커넥티드 오피스와 스마트 키오스크는 경제 개발, 시민 참여, 지속가능한 계획 및 행정 분야의 핵심 사용 사례들로서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아태지역의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기술 투자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지출의 대부분은 고정식 시각 감시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민 활동을 추적하고 모니터링 하기 위한 비디오 정보 소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구현 사례를 살펴보면, 싱가포르는 자체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있고, 한국은 사물인터넷(IoT) 구현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등도 IoT를 도입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도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 투자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IDC 스마트 시티 연구 담당 김경민 수석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 시티는 네트워크 및 하드웨어 인프라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진화하면서 IoT,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특히, 성숙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시의 다양한 엔드포인트 간의 안정적인 연결성이 확보되면서 IoT 도입에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이에 IoT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민체감형 혹은 행정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사일로한 조직간의 협업과 민간 기업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국내 스마트 시티는 한층 성숙된 모델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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