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6.25 화 17:44
뉴스
SAP “퀄트릭스 딛고, 경험데이터 총력”오는 7월 11일, 라이언 스미스 방한 발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30  16:54: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외 경험데이터(Experience data) 관련 시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SAP코리아(대표 이성열)이 ‘경험데이터’, ‘운영데이터’ 기반 국내 본부 신설 등 공략 강화에 나섰다. 

30일, SAP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경험 경제 시대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사에서 9조원대에 인수한 ‘퀄트릭스(Qualtrics)’의 국내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퀄트릭스 발표에 따르면, 경험경제는 향후 1854조원 규모의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기존 CRM, 캠페인 등 다양한 고객 경험 관련 솔루션이 있지만, 퀄트릭스는 국내외 경쟁이 없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질의하고 이에 대한 답을 얻어 분석해 고객에게 답을하는 유일무이한 솔루션’으로 경험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퀄트릭스는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 업체로 알려졌다. 

고객, 직원, 제품, 브랜드 등 관련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수집한다. 켈로그, 마이크로소프트(MS) 등 9000여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SAP는 퀄트릭스를 한화 9조 1000억원(미화 80억 달러) 규모로 인수했다. 

이성열 대표는 “그동안 ‘오퍼레이션 데이터 관리’는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서 가능성을 타진하는 수준이었다”며 “‘익스피리언스 매니지먼트’는 ‘서베이 플랫폼’이다. 즉, 고객에게 질의하고 그 답을 가지고 머신러닝 방식으로 분석해 기업에게 효과적인 영업 및 마케팅 방법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경험데이터(X-data)와 운영데이터(O-data)의 결합은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글로벌 기준, 클라우드로 통신업, 유통업, 은행 등 이같은 솔루션을 거의 다 쓰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성열 대표는 “그동안 아리바, 섹세스팩터스 등 SAP 인수 솔루션은 국내외 경쟁사가 제법 많았다. 그러나 퀄트릭스는 국내외 경쟁 제품이 없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 11일 SAP코리아는 ‘SAP 이그제큐티브 서밋(Executive Summit 2019)-혁신과 클라우드’를 개최하고, 이 행사에 퀄트릭스의 현 CEO 라이언스미스(Ryan Smith)가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성열 대표는 “SAP코리아는 7월, 전담부서를 신설해 국내 퀄트릭스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AP코리아 성과와 관련, 이성열 대표는 “S/4 하나(HANA)가 5대 대기업 중 4대 기업에 공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중소기업 분야 성장, SAP 생태계 확장 등이 그동안이 성과”라고 설명했다. 

‘S/4 하나’ 관련 이성열 대표는 “현대·기아자동차, S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중소기업 분야 성장 관련, “SAP코리아는 매출 1조 3000억원 이하 기업에 대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며 “S/4 하나의 2018년 중소기업 분야 매출은 2017년 매출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적에 대해, 이성열 대표는 “이같은 수치는 3년만에 2배 성장한 기록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클라우드 분야는 50% 이상 성장했다. 신규 매출 100개 회사가 넘는다. 특히, 이들 기업 중 70%가 서울 이외에 지방도시 기업”이라며 “SAP는 이를 기반으로, 중소 제조기업용 ‘스마트팩토리’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메가존, 베스핀글로벌 등 최근 파트너십이 SAP의 새로운 생태계 확장의 진면목이라는 게 이성열 대표의 설명이다. 

이성열 대표는 “과거, SAP는 SW라이센스 판매 기업으로, 사실 메가존, 베스핀 글로벌과 구체적인 협업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다”며 “최근 SAP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인프라 업체들과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적극 구현되고 있고, 새로운 생태계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PwC, EY, KPMG, AT커니, 두산중공업 파트너십 사례도 SAP코리아 생태계 확장의 새로운 영역이다. 

이성열 대표는 “두산중공업 사례는 발전소에 고장 예지장비 솔루션을 구현, 이를 기반으로 SW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며 “SAP는 두산중공업이 구현한 고장 예측솔루션의 일부분, 이른바 레오나르도 SW 라이센스 매출을 갖는 독특한 사례”라고 밝혔다.

SAP코리아는 이 밖에도 AWS, MS 애저, 구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임브레이스(Embrace)’ 프로젝트도 한국내 이식을 위한 전략적 공략에도 적지 않은 공을 들인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부산은행 ‘창구 디지털화’, IBM 진영 우선협상에…
2
“신한AI 인공지능 시스템, 자산평가 받을 터”
3
현대일렉트릭, AWS 기반 대규모 HPC 구축
4
오토메이션애니웨어, RPA 무료 버전 발표
5
한국HPE-포스코ICT, HCI 구축 MOU 체결
6
병원수납하고 클릭 몇 번, 보험금 청구 ‘끝’
7
과기정통부, 올해 상반기 SW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
8
LG CNS, 19일 ‘테크데이 2019’ 개최
9
KT-현대기아차, ‘카투홈’ 선보여
10
레노버, “트랜스폼 3.0으로 성장 가속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시현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박시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시현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