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 www.his21.co.kr)은 협력사인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영상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인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Lumada Video Insight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는 히타치의 산업용 IoT 플랫폼인 ‘루마다(Lumada)’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된 것으로, 영상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및 분석 지원으로 운영상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도록 해주는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이다.

루마다는 히타치 밴타라가 주력하는 스마트 스페이스 및 영상 인텔리전스(SSVI, Smart Space and Video Intelligence) 포트폴리오의 하나이다.

히타치 밴타라의 스마트 스페이스 및 영상 인텔리전스 포트폴리오는 ▲영상 전용 컨버지드 플랫폼 ‘HVMP(Hitachi Video Management Platform)’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HVA(Hitachi Video Analytic)’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펜타호(Pentaho)’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림>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 개요

출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는 IoT, 영상 데이터 관리 및 분석에 기반한 스마트 스페이스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와 히타치의 데이터 운영 전략을 결합해 소매, 공공 및 교통 분야 등에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히타치 밴타라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스페이스 영역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IoT는 전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스페이스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캠퍼스, 디지털 업무공간, 스마트 홈 및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이처럼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이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기업들은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는 한층 확장된 AI, 컴퓨터 비전, 고급 분석 및 데이터 통합 및 오케스트레이션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계획을 개선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는 IoT, 영상 및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 특정 지역 단위 또는 그래픽 포맷으로 시각화해 보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AI 기술이 접목된 분석 기능으로 기존 또는 새로운 영상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슈 발생 시 실시간 경보를 제공한다.

또한, 영상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대용량 영상 데이터에 대한 빠른 접근을 보장하며, 최소한의 장애 허용(fault-tolerant) 및 간소화된 데이터 관리로 안정성, 가용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어디서나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 및 영상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히타치 밴타라의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을 도입한 곳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국 캘리포니아 모레노밸리,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멕시코 할리스코주 등이 대표적이다.

라스베이거스는 히타치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통, 주차, 보행자 흐름 데이터를 수집,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모레노밸리에서는 범죄율을 낮추고 교통 관련 위급 상황에 대처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달라스 주택 당국은 히타치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카메라를 구축해 거주민들의 안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는 차량 통행 데이터의 수집 분석으로 도시 방문객 및 시민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