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WM스타자문단과 함께하는 ‘2019 KB 자산관리 페어’를 개최했다. 사진은 허인 국민은행장의 인사말 모습.(출처 :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WM스타자문단과 함께하는 ‘2019 KB 자산관리 페어’를 개최했다. 

‘WM스타  자문단, 더 큰 세상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및 유망 상품 제시와 함께,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WM 어드바이저리(Advisory)' 역량을 ‘스타 클래스(Star Class, 미니 강연)’, ‘1:1 전문가 상담’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했다. 

국민은행과 KB증권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 1부 섹션에서는 KB자산운용 채수호 상무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투자 가이드 라인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 섹션에서는 국민은행 오인석 수석전문위원이 ‘2019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 유망상품’을 주제로 손에 잡히는 해외투자 방안과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 금융시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안목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금융 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의 강의도 이어져 참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준우 쉐프의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 강연, 손미나 아나운서의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이라는 주제의 강의는 행사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다. 

세미나 외에 재즈밴드 ‘판도라’의 공연, 가수 ‘케이윌’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려 행사 참석자들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KB금융만의 차별화되고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부터 ‘WM스타자문단’을 운영, WM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이용자들의 자산 승계 니즈에 맞춰 ‘KB 가(家) 업(UP)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M스타자문단’은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자산관리 자문조직으로, KB금융그룹 내 8개 분야별(부동산, 세무•법률, 투자 상품, 투자 전략, 해외 투자, 법인 자산관리, 은퇴•노후, PB) 스타급 전문가 35명과 외부자문위원 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KB 가업 자문서비스’는 가문(Family)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승계하고, 이를 통한 ‘밸류-업(Value-up)’을 목표로 하는 종합 자문서비스다. 

개인과 법인의 유산정리, 가업승계, 기업매각 등 자산승계 분야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허인 국민은행 은행장은 “금융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자문역량 강화를 통해 자산관리 전략과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품격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 자산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