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 www.westerndigital.com/ko-kr)이 256GB 오토모티브용 e.MMC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mbedded Flash Drive, 이하 ‘EFD’)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의 모델명은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M132’으로, 64단 3D 낸드 TLC 기술을 적용한 e.MMC 인터페이스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 웨스턴디지털의 3D TLC 낸드 기반 256GB 오토모티브용 e.MMC EFD(사진출처: 웨스턴디지털)

e-콕핏, AI 데이터베이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에 적합하다.

웨스턴디지털은 “기존 차량용 스토리지는 차량 내 지도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사용자 정보 등을 저장하는 데 주로 사용됐으나 이제 데이터 기록기, 디지털 클러스터, 게이트웨이, V2X 커뮤니케이션(Vehicle-to-Everything Communication, 차량-사물 간 통신), ADAS, AI 등을 포함하는 차세대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그 활용처가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낸드 플래시 또한 극한의 환경을 견디도록 설계되는 것은 물론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높은 품질과 신뢰도를 갖춰야 한다”라면서 “웨스턴디지털의 iNAND AT EM132 EFD는 업계 최초 3D TLC 낸드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e.MMC 제품으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기능과 스펙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웨스턴디지털 iNAND AT EM132 EFD는 현재 OEM사와 티어 1(tier-1) 제조사를 대상으로 샘플이 공급되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