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지사장 김종덕 www.nutanix.kr)가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데스크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자이 프레임(Xi Frame)’을 발표했다.

자이 프레임은 기존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뉴타닉스의 하이퍼바이저 ‘AHV’를 갖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즉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AWS나 MS 애저에서 운영되는 DaaS를 기업 내부에서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

자이 프레임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스크톱을 동시에 실행할 뿐만 아니라 모든 데스크톱을 하나의 콘솔로 관리해 진정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구현했다는 게 뉴타닉스 측의 설명이다.

뉴타닉스는 또 SaaS 방식의 재해복구(DR) 서비스인 ‘자이 리프(Xi Leap)’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서부 및 동부와 영국 지역에서 지원되는 자이 리프는 올해 3분기 안에 이탈리아. 독일, 일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자이 리프를 적용하면 단일 관리 화면에서 데이터센터는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는 핵심 업무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지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