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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K텔레콤, ‘5G-클라우드’ 결합 추진IoT 사업, AI 경쟁력 강화 등 골자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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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3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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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박정호(사진 왼쪽)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의 최근 미팅 모습. 두 회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JIP(Joint Innovation Program)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출처 : 한국MS 제공)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한다. 

두 회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JIP(Joint Innovation Program)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JIP’란, SK텔레콤의 포괄적이며, 전략적 파트너십(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에 따라 두 회사는 5G,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 역량을 결합 ▲스마트 팩토리 등 IoT 사업 ▲AI 기술∙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K ICT 패밀리사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의 초점은 MS의 클라우드, AI 기술과 SK텔레콤의 5G, AI 등 뉴(New) ICT 기술을 융합하는 데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4대 분야 확대 및 공동 추진 = 우선, 두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 등 IoT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미 지난 2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의 개발과 업데이트를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서 진행하고 서비스 고도화•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메타트론’은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시각화를 돕는 기술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원 및 이미지 분석 기반 불량품 검출 등이 핵심 기능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향후에도 스마트 팩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IoT 사업 분야로 협력을 확장, 신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AI 기술∙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두 회사는 SK텔레콤의 AI 플랫폼 ‘누구(NUGU)’와 MS의 AI 플랫폼 ‘코타나(Cortana)’의 역량을 결합해 AI 스피커, 기업 솔루션 영역 등에서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혁신도 함께 도모한다. 

두 회사는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및 미디어 사업 역량과 MS의 클라우드 경쟁력을 결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서도 힘을 합친다. 

SK텔레콤은 MS의 업무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도입하고 기업 문화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 이를 SK ICT 패밀리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덧붙여 두 회사는 MS 서피스(Surface), 오피스365(Office 365)와 같은 디바이스 및 솔루션에 SK텔레콤의 상품•서비스를 결합,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MS와 같은 글로벌 강자와 협력이 필수”라며 “두 회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젠더(Jason Zander) MS 애저 수석 부사장은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S는 자사의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크와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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