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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릭 “포괄적인 GPU 솔루션으로 AI 지원”‘uDNA’로 AI 솔루션 및 파트너 생태계 조성 박차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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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8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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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클릭 DT사업본부 본부장 김광정 상무(사진출처: 유클릭)

“유클릭은 국내의 다른 엔비디아(NVIDIA) 파트너와 달리 하드웨어 공급에만 주력하지 않고, 엔비디아 GPU 관련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기업의 빅 데이터나 AI 비즈니스를 총체적으로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국내 리셀러 중의 하나인 유클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본부 본부장 김광정 상무(사진)는 다른 리셀러와의 차별성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AI와 빅 데이터 비즈니스 솔루션 토털 브랜드 ‘uDNA’ = 실제로 유클릭의 빅 데이터, AI 비즈니스 조직인 DT 사업본부는 ‘uDNA(www.udna.kr/)’라는 AI와 빅 데이터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의 토털 브랜드를 통해 ▲GPU 서버인 엔비디아 DGX 제품군은 물론 ▲GPU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통합 플랫폼 ‘엔비디아 CUDA-X’ ▲엔비디아 DGX POD 시스템 그리고 ▲비트퓨전(bitfusion)의 GPU 가상화 솔루션 ‘플렉스다이렉트(FlexDirect)’ ▲키네티카(Kinetica)의 GPU 가속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분석 플랫폼 등 매우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즉 DGX 서버 제품군과 더불어 클러스터 환경을 스케일 업/아웃 해주는 아키텍처 설계 그리고 AI 연구 및 서비스에 필요한 빅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갖추고 GPU 기반 모델 개발, 트레이닝, 인퍼런싱에 대한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그림 1>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GPU 제품군

   
출처: 엔비디아

유클릭은 2017년 10월 엔비디아와 리셀러(NVIDIA Preferred VAR) 계약을 맺은데 이어 2018년 키네티카와 국내 총판 계약, 그리고 올해 들어 비트퓨전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김광정 상무는 “GPU 기반 인프라는 수퍼컴퓨터나 HPC 환경과 비슷하게 운영되는데 여러 데이터 과학자,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첨단 분석가 등 사용자들이 자원을 공유하는 탓에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보장하려면 GPU 가상화, 잡 스케줄러 같은 운영 최적화 솔루션이 필요하다. 또한 사전 소프트웨어 환경 구성으로 다양한 주제의 AI, 첨단 분석 프로젝트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유클릭은 GPU 컴퓨팅 파워를 토대로 AI 시스템 인프라 구축부터 이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방안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과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림 2> 엔비디아 DGX POD 시스템

   
출처: 엔비디아

이 가운데 DGX POD 시스템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AI에 대응해 최적화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로, 엔비디아의 DXG 서버를 비롯해 델 EMC·DNN·IBM·넷앱·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아리스타·시스코·멜라녹스의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DGX POD 시스템은 AI 물결에 대응하고자 하는 모든 데이터센터에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가 우리 돈으로 8조원을 들여 멜라녹스를 인수한 것은 미래 데이터센터에 관한 사업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는 게 김광정 상무의 설명.

AI 생태계 조성에 노력 = 유클릭은 자체적으로 GPU 솔루션의 라인업 강화 뿐만 아니라 AI에 관한 포괄적인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상무는 “GPU가 핵심 역할을 하는 AI나 HPC 솔루션은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는 성격이 좀 다르다. 일단 구축하면 몇 년 간 별 생각 없이 유지보수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반영해야 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 유클릭의 AI 및 빅 데이터 전문 솔루션 브랜드 ‘uDNA’(사진출처: 유클릭)

그는 이어 “보통 생태계는 벤더가 조성한다고 생각들 하는데, AI나 HPC 분야는 벤더뿐 아니라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파트너가 현지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발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솔루션 및 파트너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라면서 “유클릭은 현재 국내외 주요 솔루션, 스타트업과 협력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 그리고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uDNA’와 디지털 마케팅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테면 유클릭은 AI 스타트업에게 장비를 대여하고, 기술을 무상 지원하며, 개발한 상품의 소개와 홍보, 그리고 고객과의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클릭은 향후 포트폴리오 확장 방향으로 지금처럼 데이터 과학자,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첨단 분석가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상무는 “실무자들이 인프라와 플랫폼에 신경쓰지 않고 하고자 하는 작업에 온전히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이를 위해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해 전통적인 데이터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강화하고, 인프라 측면에서 기업의 AI, HPC 인프라 규모가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성능 최적화의 핵심인 네트워킹 부문의 기술력을 강화해 엔비디아가 추구하는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모든 GPU 자원이 마치 하나의 GPU처럼 동작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유클릭 DT사업본부 올해 1분기 가파른 성장세 = 김광정 상무는 올해 3월 엔비디아가 개최한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에 참석해 직접 확인한 AI, HPC 트렌드도 들려준다.

그는 “기업들이 머신 러닝을 강화하며 AI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게 이번 GTC의 화두인 듯 싶다. 특히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입히는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두드러졌다. 전통적으로 금융권은 첨단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하는데 있어 적극적이었고, 금융권의 움직임은 곧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여왔다”라면서 “인공 지능과 첨단 분석에 대한 투자는 금융권이 주도할 것이고, 가시적인 성과 역시 금융권이 가장 먼저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그러면서 “유클릭은 잘 알다시피 금융권과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지속해왔으며,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고객 마케팅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뚜렷한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클릭의 DT 사업본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사업 초기 단계인 탓에 별다른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김 상무는 “올해 1분기에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전반적으로 적지 않은 성과가 이어지면서 가까운 장래에 회사 내 주력 사업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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