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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데이터 중심 혁신 기업으로 변모”‘데이터 이동·저장·처리’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중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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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1  0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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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데이터 중심(Data-Centric)’ 혁신 기업으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가 비즈니스 혁신의 열쇠로 자리잡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CPU 등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솔루션 외에 메모리, IoT 및 ADAS, FPGA 등 신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 중심 시대’ 주도한다” = 인텔은 이달 3일 개최한 ‘데이터 센트릭 이노베이션 데이(Data-Centric Innovation Day)’에서 데이터 중심의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고, 인텔이 데이터 중심의 회사로 변모하고 있는 점을 과시했다,

   
▲ 인텔코리아 데이터센터그룹 나승주 상무(사진출처: 인텔코리아)

“인텔은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이동(Move Faster), 효율적으로 더 많이 저장(Store More)하며, 모든 것을 처리(Process Everything)하는데 최적화된 데이터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기업들이 데이터들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텔코리아 데이터센터그룹 나승주 상무는 18일 BI코리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데이터 중심 시대에 인텔의 전략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나승주 상무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그러하지 않은 의사결정은 그 속도나 정확성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최근 들어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그 절반이 2년내 생성된 것이며, 이 가운데 고작 2% 미만의 데이터가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 자료가 있다. 아직 분석하지 않은 데이터들을 비즈니스에 유의미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그 시장기회는 앞으로 무궁무진할 것이다”라며, 인텔이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배경을 설명했다.

인텔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기업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잘 처리하느냐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의 관건이라고 보고, 무엇보다 먼저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동, 처리하는 인프라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나 상무는 “인텔은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매우 포괄적인 데이터 중심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인텔만한 종합적인 데이터 중심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갖춘 경쟁사는 없다”라면서 “인텔은 현재 IT 기술의 보편적인 아키텍처로 자리잡은 인텔 x86 아키텍처로 데이터 중심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포괄적인 데이터 중심 인프라 포트폴리오 구축 = 인텔의 데이터 중심 인프라 솔루션은 크게 이동, 저장, 처리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그 주요 솔루션은 이동 부문은 ▲이더넷 ▲실리콘 포토닉스 ▲옴니패스 패브릭 등이며, 저장 부문은 ▲인텔 옵테인 DC 기반 SSD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등이다. 그리고 처리 부문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FPGA ▲AI 전용 프로세서 ‘너바나’ 등이다.

<그림 1> 인텔 데이터 중심 인프라 포트폴리오

   
출처: 인텔

인텔은 먼저 이동 부문에서 이더넷 제품으로 이미 700 시리즈를 공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800 시리즈를 새로 내놓을 계획이다.

또 실리콘 포토닉스는 광 데이터 전송 솔루션으로, 그간 비싼 가격으로 확산되지 못했던 포토닉스를 인텔이 실리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이 특징이다.

나 상무는 “그동안 원거리 데이터 전송에는 라우터가 필요한데다 높은 대역폭도 보장돼야만 했다. 하지만 실리콘 포토닉스를 적용하면 데이터센터 내부의 빠른 연결은 물론 원거리 데이터센터의 연결도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한다”라면서 “실리콘 포토닉스는 앞으로 컴퓨팅 아키텍처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파괴적인 기술이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옴니패스 패브릭은 수퍼컴퓨터 및 HPC에 특화된 고속 패브릭(인터커넥션) 솔루션이다.

◆‘더욱 빠른 이동’ ‘더 많이 저장’, ‘모든 것 처리’ = 인텔은 데이터 저장 솔루션으로 인텔 옵테인 SSD, 인텔 QLC 3D 낸드 SSD 제품군, 그리고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등으로 메모리 및 스토리지 시장의 판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그림 2>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출처: 인텔

특히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메모리 카드처럼 슬롯 형태로 꽂아 작동하는데 스토리지급 메모리 용량을 제공해 가격이 비싼 메모리의 한계를 해결한 점이 특징이다.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 시스템에 이를 적용하면 비용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또 기존의 SSD보다 빠른 초고속의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분 단위에서 초 단위로 시스템 재시작 시간을 줄여준다.

인텔의 데이터 처리 솔루션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대표적이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2017년에 처음 출시됐는데 4월에 열린 ‘데이터 센트릭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스가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프로세서는 소켓당 56개 코어와 12개 메모리 채널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프로세서를 포함해 모두 50종이 넘었다.

<그림 3>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출처: 인텔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지원 첫 제품 =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지원하는 첫번째 프로세서로, 최대 8개의 소켓, 소켓당 8~56코어, 소켓당 4.5TB 이상의 메모리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딥러닝 부스트 기술을 내장해 인공지능 추론 성능을 기존에 비해 2.5배 노였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제품군에는 클라우드 또는 네트워크 등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제품이 새로 포함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이를테면 인텔 제온 D-1600 프로세서는 코어당 성능이 중요한 환경에 맞게 설계한 고도의 시스템온칩(SoC)으로 엣지 컴퓨팅 등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밖에 보안 위협을 완화한 것도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특징으로 빼놓을 수 없다.

인텔의 데이터 처리 솔루션 가운데 FPGA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쉽게 로직을 다시 구성하는 특성으로 기존 CPU의 낭비 요소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 상무는 “시스템 기능으로 굳이 캐시나 부동소수점 처리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있다. FPGA는 CPU와 ASIC의 중간 형태의 솔루션으로 이를 적용하면 CPU의 낭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CPU보다 에너지 효율성도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그림 4> 인텔 애질럭스 FPGA

   
출처: 인텔

◆“FPGA로 CPU의 낭비 요소 해결” = 인텔은 FPGA 제품으로 ‘스트라틱스 10’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에 ‘인텔 애질렉스 FPGA’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인텔 애질렉스 FPGA 제품군은 엣지 컴퓨팅, 네트워킹(5G/NFV) 및 데이터 센터에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10나노미터(nm) FPGA이다. 특정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및 맞춤화를 제공해 데이터가 집약된 인프라에서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구현한다.

인텔의 데이터 처리 솔루션 가운데 하나인 너바나는 AI 전용 프로세서로 2019년 출시 예정이다.

한편 인텔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조직은 ▲DCG(Data Center Group):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통신 인프라 제품 ▲IOTG(Internet Of Things Group): 리테일, 제조, 의료, 에너지, 자동차, 정부 등 산업별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NSG(Non-Volatile Momory Solution Group): 인텔 옵테인 기술 및 3D 낸드 플래스 메모리 ▲PSG(Programmable Solution Group):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FPGA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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