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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인터넷전문은행’ IT개발 복마전 양상되나키움 진영…각 참여사 지분관계 정리안돼 IT안개 속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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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0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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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진영…예비인가 ‘불안’ 형국속 업체 관심도 낮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심사 결과가 빠르면 5월초 연휴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T부문에 대한 정리가 아직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3인터넷전문은행은 예비인가 결정이 나온 직후 IT부문 개발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는 계획이라 지금쯤 그 윤곽을 나타냈어야 하지만, 여전히 물밑작업만 한창이다. 

우선, 예비인가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키움뱅크 진영은 다우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 11번가에서 지분참여에 나서 SK(주) C&C가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지만, 키움뱅크 진영은 현재 키움증권, 다우기술을 주축으로 IT부문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의 대주주로, 전통적인 인프라(하드웨어, 시스템SW 등) 부문에 있어 강점을 갖고 있다. 

대주주 자격 뿐만 아니라 IT부문 오랜 경험을 토대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필요한 IT 인프라 구축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어쨌건 키움뱅크에서도 다우기술은 대주주 자격을 갖게 된다. 다우기술이 은행 IT부문을 포괄적으로 개발해 본 경험은 없어 이 부문 보완을 위해 웰컴 저축은행 사례를 들여다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웰컴 저축은행은 옛 신라저축은행(2009년경) 시절, 한국HPE와 함께 2차에 걸쳐 IT시스템을 개편한 바 있다. 

당시, 한국HPE는 웰컴저축은행에  금융 솔루션 ‘어댑티브 뱅크(Adaptive Bank)’와 ‘인테그리티 수퍼돔(Integrity Superdome)’ 서버를 공급한 바 있다. 

‘어댑티브 뱅크’는 금융권을 위한 통합 멀티 채널 딜리버리 프레임워크로 고객 서비스 딜리버리 채널과 코어 프로세싱 시스템, 데이터 웨어하우징, 고객 단일 뷰 그리고 효과적인 마케팅 협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가진 솔루션이다. 

다우기술 등 일각에서 HP 또는 관련 협력사 등과 웰컴 저축은행 사례를 들고, 자체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여의도 키우증권과 마포 등에 걸쳐, 다우기술 및 키움증권 공동 ‘인터넷은행 설립사무국’이 꾸며져 운영 중이다. 

‘인터넷은행 설립사무국’은 그러나 다우기술의 이같은 의지와 달리 LG CNS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어쨌건 카카오뱅크는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판단이 작용해 앞선 사례를 벤치마킹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토스뱅크 진영에 예비인가가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LG측이 토스뱅크 지분참여 검토를 철회하며, 키움뱅크에도 적극적 구애를 보이는 이유”라고 전했다. 

또 LG CNS 금융IT 사업부는 연내 1개 인터넷은행 및 제주은행 수주를 목표로 한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상대적으로 SK(주) C&C는 인터넷전문은행 내 지분관계 정리까지 관망하는 형국이다. 

1개 인터넷전문은행이 약 1000억원 가량 IT부문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장이 복마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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