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5.23 목 19:33
뉴스
AW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방안 4가지 있다”‘AWS 서밋 서울 2019’ 개최, 120여개 강연 및 70여개 파트너 부스 마련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7  17:39: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AW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구축 방안으로 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다이렉트 커넥트 제공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스노우볼 엣지(Snowball Edge) ▲AWS 아웃포스트(Outposts)가 그것이다”

17일 열린 ‘AWS 서밋 서울 2019’에서 아드리안 콕크로프트(Adrian Cockcroft)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이 기조연설에서 밝힌 말이다.

◆AWS 아웃포스트, 온프레미스에서 EC2 사용 가능 =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부사장의 이 말은 그동안 주력해온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향후 행보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사진출처: AWS)

최근 국내에서도 기업들의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이 점차 늘면서 기존 온프레미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합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많은 IT 업체들이 이 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AWS의 아웃포스트는 AWS의 대표적인 IaaS 서비스인 EC2를 고객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스택과 비슷하다.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부사장은 AWS의 이러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외에 “AWS는 인스턴스, 컨테이너, 람다 등을 주축으로 한 마이크로 서비스로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AWS 고객들은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AWS는 ‘DB의 자유’를 내걸고 RDS, 다이나모, 엘라스틱캐시, 오로라 등 매우 다양한 DB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오로라는 상용 DB의 1/10 가격에다 기존 오픈소스 DB에 비해 3~5배 높은 성능으로 이미 수만개의 고객을 확보하며 AWS 제품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AW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변화 = 한편 이날 기조연설 중에 롯데쇼핑과 삼성전자가 AWS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먼저 롯데쇼핑은 AWS와 협업으로 민첩하고 탄력적이며 애자일한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커머스 사업본부 추동우 본부장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100조원이 넘는 규모를 형성했다. 모바일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2015년 전체 인구의 25%에서 오는 2025년에는 46%로 그 비중이 커지면서 앞으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공지능, 가상현실, 로봇 등 디지털 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이커머스 서비스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1996년 롯데인터넷백화점을 세우고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어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오다가 2018년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롯데닷컴·롯데홈쇼핑·하이마트 등 7개의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의 싱글 사인온(SSO) 통합을 추진해 올해 3월 ‘롯데 ON’이라는 온라인몰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4년간 AWS와 협력해 IT 인프라를 개편해 먼저 서버를 AWS로 이전하고, AWS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바꿔 나갔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모노리틱(monolithic) 환경의 서비스를 마이크로 서비스를 활용해 20여개로 분리하고, AWS 다이나모DB, 람다 등으로 서버리스 컴퓨팅 환경을 구현했다.

롯데쇼핑은 이를 통해 탄력적인 IT 인프라 구현, 데브옵스 조직으로 변화해 비즈니스 민첩성 강화, 핵심 역량에 집중 등의 효과를 거뒀다.

롯데쇼핑은 2020년 3월에 그룹내 모든 온라인 쇼핑몰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의 이러한 전략은 오는 2023년에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3800만명 회원, 일 1천만건 트래픽, 7천만개 상품수 등을 수용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삼성어카운트’ DB, 오라클에서 오로라로 이전 = 삼성전자 정재연 상무는 모바일 기기 인증 플랫폼인 ‘삼성어카운트’의 DB를 기존 오라클에서 AWS로 이전한 사례를 소개했다.

정재연 상무는 “인증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는 DB이다. 기존에 사용해온 오라클 DB가 노후화되고, 서비스 규모가 방대해지고 트래픽도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DB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라면서 “기존 상용 DB로는 서비스의 중단없는 마이그레이션이 어렵고 더구나 높은 라이선스 비용 등의 문제가 있어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개월에 걸쳐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등의 기술적 문제를 검토한 끝에 선택한 새로운 DB가 PostgreSQL이었다. 삼성전자는 이 과정에서 AWS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PostgreSQL의 글로벌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과 모니터링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AWS가 제공하는 변환도구의 활용 및 단계별 롤백(Roll back) 등 22주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존 오라클에서 PostgreSQL과 호환되는 AWS 오로라로 DB를 무중단으로 이전했다.

삼성전자는 AWS 오로라 DB의 구축으로 기존에 비해 라이선스 비용의 절감은 물론 AWS의 관리형 서비스의 활용으로 상용 DB와 맞먹는 성능 구현, 오픈소스 활용 경험 축적, 다양한 서비스의 실험 등의 효과를 얻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시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화생명 ‘보험코어’, 퍼블릭 클라우드 본격 검토
2
오라클 클라우드센터, KT 목동에 ‘랜드로드’
3
한국은행, 차세대 8월부터 개발 착수
4
과기정통부, 마이데이터 서비스 8개 과제 선정
5
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참가
6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10주년 특별연주회
7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출시
8
LG유플러스 “효율적인 셀 설계 나선다”
9
‘U+AR 댄스 페스티벌’ 개최
10
아임클라우드, 경기도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참여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시현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박시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시현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