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가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 ‘클라우드’·‘블록체인’ 혁신성장 청년인재 모집 이미지(출처: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및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 등을 편성해, 클라우드 과정은 24명씩 2개 반(48명), 블록체인과정은 24명(1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올해 5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실시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18년 클라우드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 수료생 44명은 채용연계기업 및 협회 회원사인 쌍용정보통신, 한컴지엠디, 드림라인, 삼양데이터시스템, 이노그리드 등 연간이직률이 5% 미만인 연계 기업에 수료 1개월 기준 총 22명(49%)이 입사했다.

특히 2018년에는 교육생 취업연계를 위한 취업성공 워크숍 및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하고, AWS코리아 본사와의 협업으로 ‘AWS 에듀케이트(EDUCATE)’를 활용하는 등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취업성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다양한 취업지원활동과 더불어 다음소프트, 골프존, 한컴지엠디, AWS코리아, 코인플러그 등 클라우드·블록체인 46개 기업의 프로젝트를 현장감 있게 진행해 취업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파진흥협회 홈페이지(www.rapa.or.kr) 및 전파방송통신교육원(www.atic.ac, 02-317-602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