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 www.purestorage.com/kr)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을 확대했다.

2018년 3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형 AI 인프라 ‘에이리(AIRI)’를 발표한 바 있는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시스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인공지능용 플래시스택(FlashStack for AI)’을 추가로 발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인공지능용 플래시스택은 시스코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인 ‘UCS C480ML’,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엔비디아 GPU 쿠다(CUDA) 등을 통합한 것으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최적으로 설계돼 있다.

퓨어스토리지에 따르면 에이리는 헬스케어에서 연구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대만의 의료 및 교육 센터인 린커우 창 궁 메모리얼 병원(Linkou Chang Gung Memorial Hospital)은 에이리를 도입해 데이터에서 가치를 신속하게 창출하고 효과적인 의료 혁신을 달성했다.

독일 뮌헨 공대의 혁신창업센터(UnternehmerTUM)는 에이리를 활용해 신속하게 인공지능을 실험하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모범 사례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테크타깃(TechTarget)의 스토리지 매거진과 서치스토리지닷컴(SearchStorage.com)은 퓨어스토리지 에이리를 2018년 스토리지 어레이 부문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에이리는 퓨어스토리지가 엔비디아, 멜라녹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일체형 인프라로 엔비디아 DGX-1 및 DGX-2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패브릭을 인터커넥트 옵션으로 제공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