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코리아(대표 전인호)는 21일 본사 발표를 인용,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가속화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75%에 해당하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VM웨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 중 83%가 일관된 인프라와 운영 방식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필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아제이 파텔(Ajay Patel) VM웨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VM웨어는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견인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통해 견고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 =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통합 클라우드 관리와 같은 필수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기능을 통합해 기존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의 정의를 확장한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일관된 인프라와 운영을 제공하는 유일한 풀 스택 솔루션으로, 기업이 데이터 센터를 현대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전체 데이터 센터를 신속하게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난 복구, 글로벌 확장, 사용량 급증 등으로 인한 수요 변동에 따라 확장할 수 있고, 현대적인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업데이트된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3.7’은 회계연도 2020년 1분기 중 델 EMC V엑스레일(VxRail) 상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VM웨어와 델 EMC가 공동 엔지니어링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스택을 VM웨어의 유연한 풀 스택 HCI 아키텍처와 통합해, 비즈니스 부문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온 델 EMC 엑스레일(Cloud Foundation on Dell EMC VxRail)’은 VM웨어와 델 EMC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동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며, 풀 스택과 엔드 투 엔드(end-to-end)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지원한다.

성능, 확장성, 사용자 경험, TCO 절감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온 델 EMC 엑스레일’은 비즈니스 탄력성, 정교한 예측 및 손쉬운 배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온 델 EMC 엑스레일’은 어플라이언스 및 통합 랙 오퍼링 등의 배포 옵션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네트워킹 유연성과 통합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3.7’은 완전 자동화된 VM웨어 호라이즌(Horizon) 7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의 구축을 지원한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호라이즌 7, 앱 볼륨(App Volumes), 유저 인바이런먼트 매니저(User Environment Manager) 및 유니파이드 액세스 게이트 웨이(Unified Access Gateway) 등의 설치를 포함해 VM웨어 호라이즌(Horizon) 7 환경에서 인프라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바로 사용 할 수 있는(ready-to-use) 인프라를 비즈니스 부문별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연결, 기업이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클라우드의 속도로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VM웨어와 VM웨어 클라우드 공식 인증 파트너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이며, 향후 기업이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헬스 바이 VM웨어(CloudHealth by VMware)’ 지원 멀티 클라우드 운영 = ‘클라우드헬스 바이 VM웨어’는 기업의 성공적인 멀티 클라우드 환경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은 비즈니스 혹은 시장의 요구사항에 따라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 또는 멀티 디멘션(Multidimension) 리포팅, 컨버터블 예약 인스턴스(RI)의 자동 교환, 컨테이너 클러스터 가시성, 아마존 EC2의 교차적 라이트사이징(cross-family rightsizing)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클라우드 헬스 바이 VM웨어’는 클라우드 분석, 측정 및 모니터링 플랫폼 ‘웨이브 프론트 바이(Wavefront by) VM웨어’와 통합해 실시간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측정한다. 

기업은 ‘웨이브 프론트 바이 VM웨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성능 측정 지표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의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현황을 확인하고, 각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을 측정해 탄력적인 예산 운영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웨이브 프론트 바이 VM웨어’는 2018년 10월에 VM웨어가 인수했으며, 현재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이 ‘클라우드 헬스 바이 VM웨어’를 이용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