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사장 리차드 윤 www.esrikr.com)가 3월 28일 ‘공공데이터로 보는 해양쓰레기 현황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한국에스리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간분석으로 우리나라 해양쓰레기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데모 및 해외사례를 통해 현장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 한국에스리가 3월 28일 ‘공공데이터로 보는 해양쓰레기 현황 및 관리방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출처: 한국에스리)

해양환경공단이 발표한 ‘제2차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따르면 매년 약 18만톤의 쓰레기가 우리 바다로 들어오고 있다. 이는 5톤 트럭 3만 6000대에 달하는 양으로, 수거처리 예산만 연평균 527억이 투입되고 있으나 절반이 넘는 약 10만톤 가량이 수거되지 못한 채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한국에스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현장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통해 우리니라 해양쓰레기 발생 패턴을 파악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국가 해양자원 통합 활용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 참가 신청은 한국에스리 홈페이지 및 온라인(https://bit.ly/2TiCC0m)에서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를 제공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