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 www.veritas.com/kr)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캠벨에 본사를 둔 비상장 소프트웨어 기업 앱타르(APTARE, Inc.)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앱타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분석 솔루션 시장의 글로벌 업체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백업 시스템을 비롯해 오픈스택,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및 플래시 인프라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베리타스는 앱타르의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보호, 가상 인프라 및 스토리지 환경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리포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앱타르 기술의 주요 특징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포함한 전체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정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 결정 수행 ▲테이프, 디스크, 클라우드 등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필수적인 공통 리포팅 플랫폼 지원 ▲보다 정확한 비즈니스 요구 측정은 물론 인프라 최적화, 비용 절감, 컴플라이언스 및 SLA 요건 충족 등 결과 예측 등이다.

베리타스는 “앱타르의 IT 분석 솔루션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VM웨어, AWS, MS 애저, 오픈스택, 서비스나우(ServiceNow) 등 주요 클라우드 및 기술 제공업체와의 제품 통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