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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한국, Saas구현이 가장 잘 진행되는 국가”가트너 2010년 아태지역 SaaS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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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6.14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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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기업의 75%가 2010년말까지 SaaS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가트너가 한국, 중국,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7개 국가 2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말까지 75%가 SaaS 투자 늘릴 것 = 한국 등 7개 국가 213개 업체 조사 = 가트너는 “지난 2년 간 아태지역에서 SaaS가 널리 수용되기 시작했으며, SaaS 사업 및 컴퓨팅 모델이 성숙해지면서 초기에 부각됐던 보안, 성능, 가용성 등에 대한 우려가 점차 잦아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트너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80%가 이미 ERP, CRM 등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SaaS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도 앞으로 12개월 안에 SaaS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기업용 SaaS 애플리케이션은 재무(회계), 이메일, 영업판매, 비용관리, 고객 서비스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Saas구현이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반면 호주는 가장 많은 문제가 빚어지고 있는 국가로 조사됐다.

가트너에 따르면 SaaS를 가장 오랜 기간 사용하고 있는 곳은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등이었으며, 호주는 SaaS 이용이 가장 오래됐지만 사용자 수가 가장 낮았다, 인도에서는 SaaS를 사용하는 응답자 중 80% 이상이 최근 2~3년 동안 사용을 시작하는 등 SaaS 수용의 역사가 가장 짧았으며, 중국의 경우 가장 성숙도가 낮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50% 정도의 응답자들이 SaaS를 4년 이상 사용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인 트위기 로는 “SaaS가 아태지역에서 갖는 잠재성은 매우 높지만 도입 수준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면서 “아태지역 국가들의 법적 규정에 부합하는 기술 사양 및 가격·관계 모델을 개발하는데 아직도 많은 세부조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태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다수가 급성장하는 사업에 발맞추어 갈 수 있으면서도 초기 투자 규모가 작고 지속적인 비용 투입이 적은 기업 애플리케이션들을 찾고 있다”면서 SaaS 도입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총소유비용 관점에서 기존 솔루션에 비해 비용효율적이며 더욱 빠른 구현을 실현하는 점을 가장 꼽았다.

◆잠재성 높아…세부적인 기술 사양 및 가격 모델 개발 필요 = 하지만 아태지역 기업들은 SaaS가 새로운 개념이라는 점을 들어 기존 솔루션에 비해 실제로 얼마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에 의혹을 갖고 있으며, 이 지역의 낮은 인건비로 인해 이러한 의혹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또한 아태지역 기업들 간에는 아직 SaaS의 정확한 정의에 대해서도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어서 몇몇 업체들은 SaaS 대신에 고객이 좀더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유연성이 높은 호스티드(hosted)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리서치 이사인 얀나 다르마스티라는 “지금 SaaS의 여정에 첫발을 내딛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채널 파트너에게 SaaS를 매력있는 제품으로 인식시키고 이를 수익 높은 사업으로 만들 수 있는 사업 모델의 수립과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SaaS 채널 파트너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성공의 필수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아태지역에서 SaaS의 도입을 저지하는 요인들로는 기존 시스템과의 제한된 통합성, 네트워크 상의 불안정, 낮은 유연성, 맞춤화의 어려움, 판매업체 지업 능력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태지역 기업들의 60% 이상은 SaaS 구현에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고 답변해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장 문제가 많이 제기되는 나라는 호주, 가장 적게 제기되는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서는 은행, 정부기관 등의 일부 조직에 한해 서버가 중국 내에 위치해야 하는 제약이 있어, 중국에 서버를 두고 있지 않은 SaaS 서비스 업체들은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오는 7월 28, 29일 이틀간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가트너 SOS & 애플리케이션 개발·통합 써밋’에서 SaaS 및 소프트웨어 관련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써밋에서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과 애자일(agile) 개발 등 소프트웨어의 미래에 대한 총체적인 조망이 제시된다.이 서밋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www.gartner.com/ap/soa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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