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6.17 월 13:49
뉴스
올해 국내SW 시장 3.3% 성장 약 14조원 전망SPRi ‘2019년 SW산업전망’ 발표, 전년대비 성장세 둔화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09  22:45: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19년 국내SW시장이 전년대비 3.3% 성장한 13조 90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매월 정기적으로 펴내고 있는 월간 SW중심사회20191월호에 실린 ‘2019년 소프트웨어 산업전망에서 이같이 예측했다. 

2018년 국내 SW 시장 성장세 다소 둔화 = 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SW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8년 시장 성장률은 전년보다 낮아졌다.

중국의 게임 규제 등으로 인한 진입 제한 등 게임SW기업들의 실적 악화 등이 그 요인으로 지적됐다.

2018년 국내 SW시장은 전년 대비 4.2% 성장한 24조원 시장을 형성했다. 부문별 시장 규모는 패키지SW3.7% 성장한 48000억원, IT서비스는 3.5% 성장한 8조 7000억원, 게임SW5.0% 성장한 10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SW 생산은 2.2% 성장한 53조 8000억 원 규모에 그쳤으며, 수출 성장률도 6.2%2017년의 15.8%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

국내의 주요 SW기업들은 클라우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AI, IoT, 빅데이터, AR/VR, 로보틱스 등 다양한 신 SW기술들을 접목한 제품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간 전략적인 협업이 확대되고 주요 사업에 대한 분사 후 외부 투자 유치로 경쟁력 강화를 제고하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림 1> 2018년 국내 SW산업 현황
   
 출처: SW시장: IDC(2018.12), 한국콘텐츠진흥원(2017.12), SW생산/수출: ICT실태조사 기반 SPRi 예측(2018.12)

올해 전세계 ICT 3.6%, SW 5.2% 성장 전망 = 2019년 전세계 ICT시장은 패키지SW와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져 2018년 대비 3.6% 증가한 4조 2000억 달러(한화 약 4728조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반면 유무선 통신시장의 성장률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의 경우 IaaS, 서버 등 인프라는 6.2%, 디바이스 시장은 3.3% 성장할 전망이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인 전세계 SW시장은 2019년에 전년대비 5.2%의 성장률로 13000억 달러(한화 1461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패키지SW는 응용SW의 높은 성장세(8.7%)와 시스템인프라SW의 견실한 성장(5.5%)으로 전체적으로는 7.9% 성장한 5700억 달러(한화 약 640조원)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서비스 시장은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 시장이 성장을 꾸준히 견인하며 전년대비 3.1% 성장한 7300억 달러(한화 약 82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비즈니스 컨설팅의 올해 예상 성장률은 7.9%IT서비스 가운데 가장 성장이 두드러지며, BPO4.2%IT서비스 시장의 전체 성장률 3.1%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통적인 단순 IT 아웃소싱 시장은 마이너스 2.0%의 성장에 머물 전망이다.

<그림 2> 전세계 ICT 시장 전망
   
 출처: IDC Worldwide Blackbook(2018.12)

<그림 3> 전세계 SW 시장 전망
   
 출처: IDC Worldwide Blackbook(2018.12)

디지털 탈바꿈의 핵심 드라이버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 신 SW 시장은 각 부문별로 두 자리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이 2019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AI54.7%, 퍼블릭 클라우드가 23.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특히 IoT SW 및 서비스 시장은 전년대비 15.5% 성장한 7300억 달러(한화 약 820조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그림 4> 전세계 신 SW시장 규모 전망
   
 출처: IDC(빅데이터:2018.3, 퍼블릭클라우드:2018.7, IoT:2018.9, AI.:2017.4)

올해 국내 ICT 시장 마이너스 1.3% 성장 전망 = 2019년 국내 ICT시장은 패키지SW의 성장세 호조에도 하드웨어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마이너스 1.3% 성장한 72조 6000억원 규모에 머물 전망이다.

하드웨어 부문에서 인프라 시장은 1.4% 성장하는 반면 디바이스 시장은 201810.0% 성장률에 크게 못 미치는 마이너스 8.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통신부문에서는 모바일 통신의 성장이 정체되고, 유선 통신은 2.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BPO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서비스(Business services) 부문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1.7%의 성장률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그림 5> 국내 ICT 시장 전망
   
 출처: IDC Worldwide Blackbook (2018.12)

국내와 전세계 ICT시장의 2019년 성장률은 부문별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SW시장 성장률이 세계 시장 대비 다소 낮은 모습을 보이고, 통신 시장은 국내 및 세계 시장 모두 저성장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국내 시장이 다소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세계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하드웨어 세계 시장은 디바이스와 인프라 부문 모두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 부진으로 세계 시장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림 6> 국내/세계 ICT 시장 2019년 성장률 비교
   
 출처: IDC Worldwide Blackbook(2018.12)

올해 국내 SW 시장 3.3% 성장 139천억원 전망 = 2019년 국내 SW시장은 패키지SW, IT서비스 모두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3.3% 성장한 13조 9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패키지SW 시장은 응용SW5.5%의 성장률로 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IT서비스 시장은 아웃소싱 서비스의 높은 성장세(4.2%)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은 20174.8%, 20183.5%에서 2019년에는 2.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림 7> 국내 SW 시장 전망
   
 출처: IDC Worldwide Blackbook (2018.12)

2019년 국내 신SW시장은 두 자리수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데이터,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률이 소폭으로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IoT 시장 성장률은 1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분석 시장은 서비스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전체 성장을 견인하며 2018년 대비 9.9% 성장한 16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PaaS 시장의 성장세(25.0%)가 두드러지며 전체적으로는 17.3% 성장한 1조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IoT 시장은 성장세가 가속화되며 전년대비 15.6% 성장한 37조 3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그림 8> 국내 신SW 서비스 시장 규모 전망
   
 출처: IDC(빅데이터:2018.3, 퍼블릭 클라우드:2018.7, IoT:2018.10)

올해 국내 패키지SW 시장, 4.2% 증가 49000억원 전망 = 2019년 국내 패키지SW 시장은 애플리케이션SW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며 전년대비 4.2% 증가한 4조 9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패키지SW는 각 부문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인프라SW의 경우 20180.1% 마이너스 성장에서 2019년은 3.0%의 성장이 예상된다.

패키지SW시장은 기업 활동의 유연성과 실시간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 관련 전략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기반 전략과 더불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도 AI, 기계학습, 자동화, 블록체인 등 차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솔루션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SW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 노력도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보안 기업들은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 보안 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림 9> 2019년 패키지SW 시장 전망
   
 출처: IDC Blackbook(2018.12)

2019IT서비스 시장은 아웃소싱 부문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면서 전년대비 2.8% 증가한 8조 9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IT 서비스 시장의 부문별 예상 성장률은 아웃소싱이 4.2%이여, 아웃소싱을 제외한 타 부문은 1%이다.

최근 IT서비스 시장은 대규모 프로젝트 물량 감소로 인한 저성장 추세가 지배적인 경향이다.

일부 금융권 사업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협소한 특정 업무 단위 사업 또는 전통 IT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공공, 금융, 통신 등의 산업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센터 인프라 개선 관련 프로젝트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디지털 금융, 옴니채널 쇼핑, AI를 활용한 기반 서비스 프로젝트에 차세대 플랫폼을 접목한 프로젝트들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IT서비스 업체들은 전문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클라우드를 접목한 비즈니스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림 10> 2019IT서비스 시장 전망
   
 출처: IDC Blackbook(2018.12)

2019년 국내 산업별 SW시장 전망 = 2019년 국내 산업별 SW시장은 비중이 높은 금융 산업 부문이 3.4% 성장한 3조 4000억원, 제조 부문은 3.4% 성장한 3조 3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비중은 적지만 소비 부문의 성장률이 4.1%로 산업별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통신 부분은 전년과 비슷한 2.9% 성장해 1조 90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부문 SW시장은 노후시스템 교체에 따른 차세대 사업, AI, IoT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혁신 금융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도입 등의 수요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인천 청라국제도시 본사 이전 등 금융사들의 글로벌 금융 시장 진출 시도에 따른 기존 인프라 혁신이 SW시장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제조 부문 역시 IoT, 로보틱스, 빅데이터, AI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고도화, 비용 절감, 품질 제고 및 신사업 아이템 개발 등 혁신에 대한 요구가 뚜렷하게 나타나 SW시장 수요를 촉발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2월 정부가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에서도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단 등 제조업 혁신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을 표명하는 등 관련 SW시장의 성장에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 부문은 대형 통신 사업자들에 대한 보편요금제 요구 등 수익 구조 개편에 대한 부담 및 내부 조직 개편 작업 등으로 신규 SW투자에 대한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G 상용화 및 전국망 확대에 따른 인프라 고도화 작업과 IoTAI를 중심으로 한 다각도 사업 확대(건설, 호텔, 가전, 보안 등)는 시장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 및 물류 부문은 AI, 블록체인, 드론, 로봇, AR/VR 등을 접목해 상품 추천, 쇼핑 도우미, 원산지 추적 및 이력 관리, 무인 결제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디지털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어 SW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11> 2019년 산업별 SW시장 전망
   
 출처: IDC Korea IT Market by Industry data(2018.10)

2019년 공공SW시장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41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로는 전체의 71%를 차지하는 SW구축 사업이 9.4%, 상용SW구매는 10.2% 각각 성장 성장하고, HW구매는 다소 정체된 0.5%의 성장에 머물 전망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지난 연말 쿠팡이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가적으로 유치한 사실을 들어 국내 대기업들의 유보금이 수백조원에 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자금들이 잠재적 혁신 기업들로 유입되고 성장-회수-재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우리나라에도 안착돼야 한다. 창업주들의 혁신과 도전의식이 보장될 수 있는 차등의결권 등 관련 제도의 도입도 올 한 해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시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초점>“추락하는 오라클, 날개조차 찾을 수 없다?”
2
우리은행, 하반기 대형 IPT 재선정 추진
3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 ‘티몬’에 출시
4
“현대기아차, ‘티베로’ 적용업무 확대한다”
5
시스코, ‘AI 네트워크 애널리틱스’ 공개
6
삼성전자, 반도체 인프라 전문가 육성 지원
7
LG유플러스, ‘5G 광중계기’ 상용화
8
‘SAS 제조 이노베이션 포럼 2019’ 개최
9
KT-대한축구협회, 파트너 협약
10
유블럭스, ‘SARA-R5’ 시리즈 공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시현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박시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시현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