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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품포장재 친환경 소재로…휴대폰,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 재질로 전환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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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7  15: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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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전제품 등 비닐 포장재도 친환경 소재로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출시하는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계획이다.

제품을 거치하던 플라스틱 재질 용기를 펄프몰드와 종이로 변경하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고 있던 비닐류도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다.

특히 충전기는 외관 디자인을 무광으로 변경하고 표면보호용 비닐을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노트북에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비닐 포장재에도 재생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그림 ‘제품별 포장재 변경’ 참조>

   
▲ 그림 ‘제품별 포장재 변경’(출처 : 삼성전자 제공)

재생 비닐은 폐비닐을 원료로 사용해 석유화학 원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바이오 비닐은 전분과 사탕수수 등 바이오 소재를 원료로 사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종이 선택에 대해서도 친환경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까지 모든 제품의 포장재와 매뉴얼에 친환경 인증인 지속가능산림 인증을 취득한 종이 원료만 사용할 계획이다.

전경빈 삼성전자 글로벌CS 센터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제품에 의한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원순환 중기목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 대신 펄프몰드, 바이오 소재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삼성전자의 자원순환 정책-

삼성전자는 5가지 정책방향을 기초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제품 설계시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및 자원 사용 최소화
- 소비자 사용환경 고려 내구성 향상 및 제품수명 확대
- 제조시 발생되는 폐자원을 재사용∙재활용 확대
- 콤팩트한 제품 설계 및 포장재 크기 축소로 자원사용 최소화
- 전문적인 수리•서비스 제공으로 제품 교체주기 연장


삼성전자는 5가지 자원순환 정책방향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제조•사용•폐기 전과정에서 자원순환을 우선 고려하기 위해 재생플라스틱, 제품 포장재, 폐제품 회수량을 자원순환 3대 중기 세부목표로 선정했다.

자원순환 중기목표는 ▲2020년까지 제품 종이 포장재∙인쇄물 100% 지속가능산림 인증종이 사용 ▲2030년까지 재생플라스틱 50만톤 사용(2009년부터 누적 기준) ▲2030년까지 폐제품 회수량 750만톤 달성(2009년부터 누적 기준) 이다.

◆친환경 포장재 적용기술

- 펄프몰드 트레이 = 대나무, 사탕수수찌꺼기를 원료로 하며, 금형을 사용하여 포장재 형태를 성형•열건조 시킨다.

이 포장재는 비목재원료 대나무 또는 사탕수수 찌꺼기 등의 폐자원을 원료로 이용하기에 목재원료 사용을 저감하여 환경보호에 기여 할 수 있다.

- 바이오 비닐 = 일반 비닐은 석유와 같이 한정된 자원인 화석연료를 정제∙가공해서 생산하는 소재인 반면 바이오 비닐은 전분, 사탕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는 비닐 소재로 혼합비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정된 자원인 화석원료를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 비닐소재로 간주된다.

- 재생 비닐 = 일반 비닐 제작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수거해 비닐의 원료로 다시 사용하므로 일반 비닐을 만들때 사용되는 석유화학 원료의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고, 석유화학 원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등을 저감 할 수 있다.

- 지속산림가능 인증종이 = 목재 채취, 가공, 유통하는 전 과정에서 합법적인 벌목 제품을 사용했음을 인증하는 것으로 이러한 지속가능 산림 인증을 통해 무분별한 불법 산림 파괴, 생태계 파괴 등을 예방하는데 기여 가능하다.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인증 프로그램 중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Scheme), SFI(Sustainable Forestry Initiative)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제공, 정리=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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