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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우리은행, 금융 인공지능 개발 본격 검토IBM 출신 인력 채용…관련업계 시장 조사 나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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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5  0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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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인공지능(AI) 개발 및 투자가 한창인 가운데,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관련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IBM 출신 경력직 인력 수명을 채용한 우리은행은 최근 신한은행 등 관련업계 시장 조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신한은행 보물섬 프로젝트 등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보물섬 프로젝트’는 2016년말부터 2017년 4월까지 신한은행이 인공지능 투자에 대해 SK(주) C&C와 자본시장 통합업무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적용키로 하고 추진한 파일럿 프로젝트다.<그림 ‘신한은행 보물섬 파일럿 범위’ 참조>

   
▲ 그림 ‘신한은행 보물섬 파일럿 범위’(출처 : 신한은행 배포 제안요청서 내용 발췌)

우리은행이 신한은행 ‘보물섬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은, 파일럿 프로젝트 이후 본 사업에 착수한 국내 은행권 인공지능 개발 유일한 토대였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파일럿 프로젝트 이후 한국IBM을 주사업자로 ‘빅데이터 기반의 왓슨 및 딥러닝/머신러닝 알고리즘이 반영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2017년 중반부터 시작해 지난 2018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던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인공지능 개발은 현재 개발이 현격히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역시 신한은행과 같은 파일럿 프로젝트, 본 사업을 잇는 형식으로 금융 인공지능 개발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아직 구체화된 일정을 갖고 있거나, 계획이 마련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며 “다만, 시장 조사가 완료되면 연내 본 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 및 우리FIS는 이번 설명절을 맞아 약 2주간을 장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로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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