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지사장 허남주 www.sonicwall.com)이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Capture Cloud Platform)’을 발표했다.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은 원격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방화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로-터치 구축(Zero-Touch Deployment)’ 및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사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큐어 SD-WAN’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제로-터치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드는 현장 전문 직원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방화벽 하드웨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격 장소에서 온라인 상태가 되면 관리자들은 소닉월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및 분석 플랫폼인 ‘캡처 시큐리티 센터(Capture Security Center)’에서 단일 창(single pane-of-glass)을 통해 로컬 네트워크 및 분산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소닉월의 차세대 방화벽 운영체계 ‘SonicOS 6.5.3’에 새로 포함된 시큐어 SD-WAN은 분산된 조직이 지점 및 원격 사이트에 안전하게 연결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성능과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큐어 SD-WAN을 적용하면 기존의 비싼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기술 기반 VPN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저렴한 초고속 인터넷 회선으로 사설 네트워크를 구축,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지능적인 페일오버(Failover), 애플리케이션 기반 로드 밸런싱,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으로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일관된 성능과 가용성을 보장한다.

소닉월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은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의 보안을 지원하며, NSv 방화벽 시리즈를 통해 하이퍼-V, 애저, AWS 등 차세대 가상화 방화벽 기능을 클라우드로 확장한다.

AGSS(Advanced Gateway Security Suite)나 CGSS(Comprehensive Gateway Security Suite) 서비스를 사용하고 소닉월 NSa 또는 NSsp 차세대 방화벽을 쓰는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1년간 소닉월 NSv 방화벽을 제공받게 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