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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PC 시장 7년 연속 하락세작년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4.3% 감소, 가트너 발표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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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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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PC시장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25940만대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4분기 PC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총 6,860만 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세계 PC 시장은 이에 따라 7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가트너는 2018년 전세계 PC 시장 감소는 대부분 소비자 PC 출하량의 둔화 때문으로 201449%였던 소비자 출하량은 2018년에 전체 PC 출하량의 약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또 일부 국가에서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PC 수요가 둔화한 것도 전세계 시장의 성장이 하락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20184분기 PC 출하량에서 업체별로는 레노버, HP, , 등 상위 3개 업체가 전년 동기 59%에서 63%로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였다

레노버는 20184분기에 HP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레노버의 시장 점유율 상승의 주 요인은 20185월 이뤄진 후지쯔와의 합작 법인 설립이다. 레노버는 미국에서도 탄탄한 분기 실적을 내며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부문에서 3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1> 20184분기 전세계 PC 공급업체별 출하량 추정치(단위: 천 대)
   
출처: 가트너, 2019 1

HP20184분기에 난관을 겪었다. 4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던 HP의 출하량은 20184분기 들어 감소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 주요 지역에서 출하량이 감소했다.

델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일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경우 20184분기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1,420만대를 기록했다. 상위 6개 업체 중 4개 업체의 출하량이 감소했다.

<2> 20184분기 미국 PC 공급업체별 출하량 추정치(단위: 천 대)
   
출처: 가트너, 20191

<3> 2018년 전세계 PC 공급업체별 출하량 추정치(단위: 천 대)
   
출처: 가트너, 20191

20184분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한 2,090만대를 기록했다. 서유럽 지역에서는 데스크톱과 울트라모바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윈도우 10에 힘입어 특히 정부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러시아를 비롯해 체코와 헝가리 등 동유럽 일부 지역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4분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 PC 시장 출하량은 2,4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 미중 무역 관계의 불확실성과 주식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특히 소비자와 중소기업 부문에서 조심스러운 수요가 나타났다. 중국의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나,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5.6 배 증가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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