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와 서비스 중심의 ‘서비스사업부’, 양대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안랩은 기존 ‘엔드포인트플랫폼(EP) 사업부’와 ‘네트워크(NW) 사업부’를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로 통합하고, 강석균 부사장을 EPN사업부 총괄로 선임했다.

서비스사업부는 보안관제, 컨설팅, 보안 SI 등 보안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이어가며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CTO부문 내 블록체인팀과 CFO부문 전략기획팀을 신설하는 등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 및 관련 투자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2019년 시무식 CEO메시지 요약 -

안랩 권치중 CEO는 안랩이 다음 단계(Next Level)로 나아가기 위해 중장기 미래를 준비하자는 방향성과 목표를 발표하며 ‘넥스트(N.EX.T) 무브 안랩 4.0’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뉴 안랩(New AhnLab)…미래성장을 위한 기업구조 및 조직 혁신” = 외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사업, 일하는 방식을 최적화가 필수. 이를 위해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와 서비스 중심의 ‘서비스사업부’로의 조직개편, 세일즈조직 강화와 업무 제도 등 개선으로 기업구조와 일하는 방식을 최적화를 시도한다. ◆“익스테드 시큐리티(EXtend Security)…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영역 확장” = 융복합시대, 초연결시대, 디지털 혁신 환경에 맞춰 ‘디지털 보안(Digital Security)’로 변화가 필요하다. 전사적 차원에서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경쟁우위 유지 및 신규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등을 점진적으로 진행해 이 변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트랜스포메이션 테크놀로지(Transformation Technology)…차세대 기술 역량 적극 확보” = 기술적 우위의 지속유지와 혁신을 위해 CTO부문을 중심으로 AI, 데이터분석, 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 역량을 신속하게 확보,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안랩, 정리=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