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 www.se.com/kr)이 스마트 팩토리 핵심 부품 ‘EOCR(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의 2018년 연간 수주 및 생산량이 총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EOCR은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을 감시 및 보호하는 보호 계전기다. 각종 생산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 등 모터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 생산 기지인 익산 공장 내부(사진출처: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공)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탑재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고, 온도·습도 센서 및 아날로그 입출력 센서가 내장,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 환경에 대한 적용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이더넷 통신 기능 지원과 함께, 모터 부하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한 원격감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EOCR-MS’도 갖추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전량 생산되는 EOCR은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전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4일 익산공장에서 김경록 한국지사 대표, 이창근 EOCR 사업부 본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OCR의 2018년 100만개 누적 수주 및 생산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