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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교보생명 차세대 ‘V3’ 가동, 8월 19일 변경 확정연말 교보-LG CNS 최종 합의…11일까지 세부사항 조율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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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3  15: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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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지난해 11월, 올해 7월 22일로 가동일정이 확정되는 듯 했던 교보생명(회장 신창재) 차세대 보험시스템 ‘V3’의 최종 가동 일정이 8월 19일로 변경, 정해졌다.

세밑(12월 31일~1월 2일 사이) 교보생명과 LG CNS는 이같이 합의하고, 최종 합의 내용을 근거로 오는 11일까지 세부사항을 조율할 방침이다.

합의에 따르면, 교보생명 차세대 보험시스템 ‘V3’의 구축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하고, 가동일정은 8월 19일로 확정됐다.

두 회사는 안정화 기간을 12월 31일까지 했으며, 안정화 기간까지 투입하는 인력 계획은 오는 1월 11일까지 대상 및 기간을 확정해 계약에 반영한다는 데 합의했다.

주요 일정에 따르면, 오는 15일 프로젝트 오픈 연기에 대한 내용을 이사회 부의하고 비슷한 시기 교보생명, LG CNS 양측의 언론입장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합의를 근거로 한 추가 계약은 오는 15일 이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미 합의된 것처럼 주요 협력업체에 7월 22일 가동을 공식화한 공문을 전달한 바 있어, 프로젝트 현장의 혼선은 불가피해 보인다.

앞서 12월초, 교보생명과 LG CNS는 주요 협력에 7월 22일 가동할 것이며, 이를 근거로 인력 투입계획 등을 준비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일정 변경 확정에 따라, 향후 추가될 합의내용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구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알려진 프로젝트 연기 배경은 ▲과거 보험상품 프로덕트 팩토리 탑재 불가 ▲이로 인한 개발 프로그램의 급격한 확대 ▲약관대출 관련 프로그램 로직 개발 난항 등이다.

업계에서는 교보, LG 양측이 12월까지 안정화 기간을 산정한 점이, 추석까지 연기 가능성도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금융IT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객관적 사실만 놓고 보면, 교보정보통신 등 이번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업체들은 여유 인력이 생길 때마다 교보에 보내는 형국”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주사업자 LG CNS, PMO 투이컨설팅을 선정하고 추진중인 교보생명 ‘보험시스템 V3’는 5대 사업영역(보험, 여신, 퇴직연금, 신탁, 펀드)의 마케팅/영업, 상품, 가입, 유지, 지급 프로세스와 이를 지원하는 IT 인프라 구축 등 총 37개 과제를 일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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