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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 “내년 일본서 신규 고객 100곳 확보할 터”클라우드 ERP 잇단 공급, 내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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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3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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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www.ksystem.co.kr)이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SystemEver)’로 내년 일본 시장에서 신규 고객 100곳을 확보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들어 도쿄 현지 법인인 에버 재팬(Ever Japan)’이 일본 현지 기업에 시스템에버를 잇달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계약 예정인 곳도 다수이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100곳의 신규 고객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0여개 파트너사 앞세워 일본 시장 확대 중 = 지금까지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에버를 도입했거나 곧 도입할 일본 회사는 기계공구 유통업종인 D유명 백화점 그룹의 자회사로 상품 종합 소매업종인 M도쿄증권거래소 상장기업 T플라스틱 용기제조기업 S국제물류회사 D사 등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이같은 일본 비즈니스 성과는 지난 2006년부터 일본 시장을 공략하면서 겪은 숱한 시행착오와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 2006년 구축형 ERP 일본버전을 소개하고 일본시장을 공략했지만 구축형 ERP가 수반하는 오랜 기간의 컨설팅과 인력공급 등의 어려움으로 실패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오랜 기간 동안 일본 시장에서 클라우드 ERP 비즈니스를 준비했다.

권영범 대표는 구축형 ERP는 커스터마이징 요구가 많은 까닭에 최종 구축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고 수많은 인력을 투입해야만 한다. 그래서 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수정없이 거의 그대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ERP를 개발했는데 그것이 바로 시스템에버이다라면서 이 시스템에버를 도입한 일본 회사는 1000~1500개의 화면을 하나도 수정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기계공구 유통업종인 D사는 12회 방문 컨설팅(기간은 2개월 반)으로 프로젝트를 마치고 본 가동에 들어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176월 도쿄 현지 법인 에버 재팬(Ever Japan)’을 설립하고, 올해 7월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스템에버의 홍보를 적극 펼쳐왔다.

특히 현재 일본 파트너사 10여개사를 이미 확보한 가운데 새롭게 파트너를 하겠다는 곳이 줄서 있는 것도 앞으로 일본 내 사업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라는 게 권 대표의 설명.

영림원소트랩에서 일본 수출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클라우드 경영연구소 CIO 박경승 부사장 역시 최근 일본은 경제가 호황을 보이고 있고, 노후화된 IT의 교체 요구가 많아 2019년에 더욱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일본 내 SAP 윈백팀도 신설해 SAP 사용자의 공략에 들어갔다.

박경승 부사장은 일본에서 현재 SAP ERP를 도입한 곳은 4천여곳에 이르는데 오는 2025년 이후에는 SAP R/3의 유지보수가 종료된다. R/3에서 S/4 하나로 이전하는데 5~6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라면서 시스템에버로 이들 SAP 사용자를 공략하기 위해 3곳의 파트너를 새로 확보했으며, 2021년부터는 구축형 ERP 비즈니스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국내 시스템에버고객 300개 목표 = 영림원소프트랩은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파트너를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201810월에 인도네시아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시스템에버 런칭 및 파트너사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현지 일본계 기업과 한국계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세미나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인 i3(인사, 급여, 회계), i5(일반유통 및 일반제조), i7(제품별 원가, 제조 심화 버전)와 최종 사용자의 업무 처리 수준을 시각화한 프로세스 메뉴인 비주얼-K(Visual-K)’를 발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19년에는 컨설팅방법론인 컨설턴트-K(Consultant-K)’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2020년까지 기업 고객 100개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베트남의 경우 2006년 하노이, 2017년 호치민 등 2곳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시스템에버의 베트남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기업 고객이 100개를 돌파한 가운데 2019년도에는 200% 이상 성장해 300개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을 공략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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