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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 기술로 사지마비 환자의 휠체어 제어 지원후박스의 전동 휠체어 ‘윌리 7 키트’에 인텔 AI 기술 탑재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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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11: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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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인공지능 기술로 사지마비 환자들이 휠체어를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용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인 후박스 로보틱스(HOOBOX Robotics)가 개발한 윌리 7 키트(Wheelie 7 kit)’이라는 전통 휠체어에 인텔의 AI 기술을 탑재해 이동이 어려운 환자들의 이동성을 구현했다는 것.

윌리 7 키트는 사람들의 단순한 얼굴 표정으로 제어가 가능한 전동 휠체어이다.
   
▲ 후박스 로보틱스의 얼굴인식 소프트웨어와 인텔의 AI 기술이 탑재된 전동 휠체어 ‘윌리 7 키트’는 사람들의 단순한 얼굴 표정으로 신체 이동성을 구현한다.(사진출처: 인텔 제공)
신체에 부착하는 센서 대신 휠체어에 장착된
3D 인텔 리얼센스 뎁스 마케라 SR300(3D Intel RealSense Depth Camera SR300)로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구현해 휠체어를 제어한다.

후박스 로보틱스는 즉각적 대응의 중요성을 고려해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오픈비노(OpenVINO) 툴킷의 인텔 디스트리뷰션(Intel Distribution of OpenVINO Toolkit)을 사용해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의 추론을 가속화했다.

미국에서는 사지마비 환자,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환자, 노인 등 60명 이상이 윌리 7을 사용하고 있다.

윌리 7 키트의 설치는 7분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사용자는 윌리 7 키트를 통해 10가지 다른 표정을 선택해 앞으로 이동, 방향 전환 및 정지 등의 전동 휠체어 제어를 할 수 있다.

파울로 피네이루(Paulo Pinheiro) 후박스 로보틱스 공동 창립자 및 CEO윌리 7은 표정을 인식해 휠체어를 제어하는 최초의 제품이다. 이는 엄청난 정밀성과 정확성이 필요하며, 인텔의 기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 척추 손상 통계 센터(The National Spinal Cord Injury Statistical Center)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288000명의 사람들이 척추 손상을 앓고 있으며, 매년 약 17700건의 새로운 케이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센터는 2018년에 연구에서 신체의 이동성이 척추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신체 이동성은 보통 간병인의 도움 또는 신체에 복잡한 센서를 부착해 작동법을 특별히 배워야만 하는 전동 휠체어에 의존해 가능하다. 윌리 7은 신체에 부착하는 센서 없이 AI와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독립성과 위치 제어 능력을 제공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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