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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26% 성장스마트워치가 가장 큰 비중 차지, 가트너 발표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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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1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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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출하량은 2018년보다 25.8% 증가한 22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는 최근 발표한 ‘2018년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2019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장 규모는 420억 달러(47조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스마트워치가 162억 달러(18조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워치의 비교적 안정적이고 높은 평균판매단가(ASP)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평균판매단가가 2018221.99달러에서 2022년에는 210달러로 줄어들어 성장세가 주춤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애플과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 등은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경쟁 업체들이 등장하고 대량 생산을 통해 제조 및 부품 비용을 낮춤에 따라 스마트워치의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 전망 (단위: 백만 대)
   
 

2019년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7,400만 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2년에 이르면 이어웨어(Ear-Worn) 디바이스인 히어러블(hearables)’15800만대 규모로 스마트워치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스마트워치의 예상 시장 규모는 11500만 대이다.

스마트워치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그 공급 업체는 4가지 주요 유형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다. 소비자 가전 브랜드, 패션 및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 아동용 시계 브랜드, 그리고 특수목적 브랜드 및 스타트업이 그것이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 핏빗(Fitbit), 삼성 등 소비자 가전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2022년에 이르면 패션 및 전통 시계 브랜드들이 전체 출하량의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어웨어 시장은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2022년에 전체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어웨어 제품은 애플의 에어팟(AirPods), 삼성의 기어 아이콘X, 플랜트로닉스(Plantronics)의 백비트 핏(BackBeat FIT) 등이다.

현재 이어웨어 디바이스는 피트니스 및 건강 코칭,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보청기 및 의료기기, 그리고 전문가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차세대 이어웨어 디바이스는 가상 개인비서를 탑재해 질문이나 명령 등의 다양한 작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 고급 이어웨어 디바이스가 현재 스마트폰이 수행하고 있는 많은 작업들을 대신하게 되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의 이 보고서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Head-Mounted Displays) 시장에 대한 전망도 담고 있다.

몰입형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는 주로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데 사용됐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가용성, 가격, 인체공학, 세련되지 않은 디자인 등의 이유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의 사용을 꺼려왔다.

A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및 교육을 위한 핸즈프리 도구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의 주요 사용사례는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분야에서 나타난다.

현재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기술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가격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의 평균판매단가가 2022년에 이르면 1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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