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는 모기지(mortgage)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미국 엘리매(Ellie Mae)가 자사의 인프라를 AWS로 100% 전환했다고 밝혔다.

엘리매는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서버리스 및 컨테이너 등 AWS의 여러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모기지 환경을 구축하고, 대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환경을 갖췄다.

먼저 아마존 S3(Simple Storage Service)를 사용해 전사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 디지털 대출에 대한 이해도, 개인화 및 자동화를 개선시켰다.

또 AWS 람다(AWS Lambda)를 통해 서버 프로비저닝이나 관리 없이 코드를 실행하며, 컨테이너용 엘라스틱 컨테이너 서비스(Elastic Container Service for Containers)로 마이크로서비스를 개발하고, 그리고 아마존 심플 큐 서비스(Amazon SQS)를 활용해 AWS에서 마이크로서비스와 분산 시스템,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을 분리 및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엘리매는 AWS로의 전면 전환으로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혁신을 가속화해 은행, 신용조합, 담보대출기관 등 다양한 규모의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