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유승재 페르소나 대표, 이재학 데이타밸류 대표, 정지석 코스콤 대표, 임종혁 H20 대표, 이영욱 지니 대표,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는 지난 21일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공동사업 BM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R&R 협의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내용 합의 후 본 계약 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출처 : 코스콤 제공)

코스콤(대표 정지석)은 지난 21일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혁신 스타트업 5곳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이하 H20), 지니 테크놀로지스(이하 Genie),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 데이터밸류, 페르소나시스템(이하 페르소나) 등이다. <그림 ‘MOU체결 혁신기업 현황’ 참조>

▲ 그림 ‘MOU체결 혁신기업 현황’(출처 : 코스콤 제공)

코스콤 외 5개 스타트업은 이날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향후 ▲공동사업 BM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R&R 협의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내용 합의 후 본 계약 등을 체결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예를 들어, 자산관리 전문 핀테크 기업 H2O와 지니(Genie)는 현재 코스콤의 금융정보단말 ‘체크 엑스퍼트(CHECK Expert)’를 사용하는 전문 투자자 대상 콘텐츠 및 트레이딩 서비스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AI 챗봇 전문 스타트업 페르소나는 CHECK의 비대면 편의성 향상을 위해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금융서비스 스타트업 ‘크래프트’와 코스콤은 AI를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진 중이고, 빅데이터 전문회사인 데이타밸류와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기업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보유 자원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공동사업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