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web/KR)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으로 ‘브로드클라우드 콜링(Cisco BroadCloud Calling)’과 팀 협업(collaboration) 툴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스코 브로드클라우드 콜링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화 서비스이다. 기존 기업용 PBX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어떠한 제약 없이 즉시 사용하고 특히 시스코 웹엑스 팀즈(Cisco Webex)와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시스코 콜링 앱은 음소거, 통화 중 보류, 착신전환, 클릭 투 다이얼(Click to Dial) 등 기업 전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예를 들면 새로운 콜링 앱에서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셀룰러 데이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개인 모바일에서 전화를 해도 회사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즉, 기존 mVoIP 방식이 아닌 모바일 네이티브 다이얼러를 이용해 모바일과 동일한 품질의 F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웃룩 및 기업의 전화번호부와 통합되어 해당 앱을 통해 간단한 검색만으로 연락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스코는 단일화된 청구서로 서비스 사업자들이 모든 콜링 및 웹엑스 미팅을 포함한 협업 애플리케이션, 기기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단일 패키지로 묶어 주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스코가 새로 선보인 팀 협업 툴은 ▲웹엑스 룸킷 미니(Webex Room Kit Mini) ▲웹엑스 쉐어(Webex Share) 등이다.

웹엑스 룸킷 미니는 원격으로 동료와 만나고 콘텐츠를 공유할 공간을 필요로 하는 최대 5명의 팀을 협업 툴이다. 소형 공간에서도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이 협업 툴은 미팅룸에 입장하는 순간 웹엑스가 알아서 활성화되며, 해당 미팅룸에서 멀리 있는 위치한 사람들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지속적으로 미세 조정한다.

웹엑스 쉐어는 손바닥 크기의 어댑터로 웹엑스미팅(Webex Meetings) 및 웹익스팀즈(Webex Teams)와 함께 작동해 TV나 스크린을 프리젠테이션 장치로 전환할 수 있다. 별도의 연결 장치나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아,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공유 가능하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