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web/KR)는 최근 자사의 소프트웨어정의 WAN(SD-WAN) 솔루션의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보안 및 SD-WAN 기술을 통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스코 SD-WAN 장비에 애플리케이션을 인식할 수 있는 기업용 방화벽, 침입 방어에서 URL 필터링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보안이 적용되어 단일 플랫폼에서 하나의 대시 보드로 통합 관리 가능하다. 시스코 SD-WAN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젼스 솔루션인 탈로스에 기반해 구동된다.

또 시스코 SD-WAN에 시스코 엄브렐라(Cisco Umbrella)를 통합해 네트워크 연결이 형성되기 전 위협 접근을 차단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구축을 간소화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다 시스코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어 시스코 SD-WAN에서의 오피스 365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향상시켰다. 시스코 SD-WAN은 MS 오피스 365 클라우드로 가는 모든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대 40%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이밖에 시스코 SD-WAN은 개방형 API를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자들과 파트너들에게 독창적인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코 데브넷(DevNet)은 개발자 및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SD-WAN 학습실과 샌드박스를 구성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