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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IBM 합병 후 독립된 별개조직으로 운영”‘레드햇 포럼 2018’ 6일 개최,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리딩 기업 될 것”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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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6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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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은 IBM에 합병 후에도 독립적인 별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향후 제품 로드맵의 모든 의사결정권은 레드햇이 쥔다. 파트너십이나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레드햇 고유의 열린 문화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데미안 웡(Damien Wong 사진) 레드햇 아시아 성장 및 이머징 시장 부문 부사장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 데미안 웡 레드햇 아시아 성장 및 이머징 시장 부문 부사장(사진출처: 레드햇 제공)
이날 
열린
레드햇 포럼 2018’에 참석차 방한한 데미안 웡 부사장은 현재 디지털 기반의 파괴적인 혁신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MIT 설문조사에서 90%의 응답자가 디지털화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오직 16%만이 큰 규모로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라면서 “1993년 레드햇이 설립됐을 당시만 해도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반의 접근방식은 혁신 창출의 유효한 접근방식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픈소스의 협업과 공유의 원칙으로 혁신 창출 모델을 제시하면서 이제는 IBM, HP,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의 최대 지지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레드햇은 IBM과의 합병으로 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38만명 규모의 IBM 조직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빠르고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는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인수합병의 의의를 설명했다. IBM과 레드햇 솔루션의 크로스셀링 기회의 확대로 그동안 유지해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데미안 웡 부사장은 멀티 클라우드와 온 프레미스 간의 완벽한 상호운영성 보장이 이 시장의 주도권을 좌우할 것이다. 레스토랑에 비유하자면 소고기 전문 메뉴를 내놓다가 채식주의가 유행이라고 해서 채소 메뉴를 광고하는 곳이 있는데 레드햇은 순수한 오픈소스 기업으로 개방, 참여, 공유 원칙을 100%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IBM과 레드햇의 최종 합병은 앞으로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19년 하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탐구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Exploring)’를 주제로 열린 레드햇 포럼 2018’은 오픈소스의 개발 현황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모두 2개의 트랙과 19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의 두산정보통신, 한국전력공사 등 2곳이 레드햇의 기술로 디지털 혁신에 성공한 기업을 선정하는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롯데카드는 디지털 혁신 경험을 소개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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