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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라이브 TV’ 출시VR 기기로 실감미디어 콘텐츠 이용…스페셜포스VR 등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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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4  0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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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개인형 실감미디어 극장서비스 ‘기가라이브TV’를 12일에 출시하고, 5G 시대 킬러서비스 중 하나 실감미디어 사업을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홍대 인근의 한 카페에서 모델들이 ‘기가라이브TV’를 시연하는 모습.(출처 : KT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개인형 실감미디어 극장서비스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를 12일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가 라이브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과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독립형 VR 기기를 통해 KT만의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크게 ▲영화·예능·스포츠 등 독점 VR 콘텐츠와 웹툰·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온(Live on) 360’ ▲1인칭 VR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VR’ ▲국내외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완트(WANT) VR’ ▲인기 유튜브 영상을 VR로 재구성한 ‘브린(VRIN)’ ▲IPTV의 재미를 눈 앞의 아이맥스 화면으로 옮겨온 ‘올레tv모바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그림 ‘KT 기가 라이브 TV 제공 콘텐츠 리스트’ 참조>

   
▲ 그림 ‘KT 기가 라이브 TV 제공 콘텐츠 리스트’

‘라이브 온 360’은 4K 고화질 실시간 전송 방식을 적용한 프로농구 생중계, 영화, 예능, 골프레슨 등을 360도 VR영상으로 볼 수 있다.

농구중계의 경우 ‘18~‘19 시즌 KT 소닉붐 전 경기 시 농구장 양쪽 백보드와 중앙의 중계 부스에 VR 카메라를 설치, 편파해설을 들으면서 마치 실제 농구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KT와 드래곤플라이가 공동 개발한 VR FPS게임 ‘스페셜포스VR’의 온라인 버전을 ‘기가 라이브 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버전은 각각 다른 장소에 있는 사용자 최대 10명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멀티플레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완트 VR’에서는 VR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나비’, ‘태권브이 VR’ 등 국내외 고품질 VR 콘텐츠를, ‘브린’에서는 자연, 역사 등 체험형 영상을 360° VR로 제공한다.

‘기가 라이브 TV’의 또 다른 강점은 ‘올레tv모바일’의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

VR기기를 착용하는 순간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 18만 여편의 VOD 등 다양한 영상이 눈 앞에 아이맥스급 대화면으로 펼쳐진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와이파이(Wi-Fi)만 연결돼 있으면 극장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대화면으로 ‘나만의 극장’을 즐길 수 있다.

‘기가 라이브 TV’는 초경량의 독립형 VR 기기만 착용하면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혼자서 몰입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개인형 미디어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KT는 ‘19년 중 ‘VR 스포츠 게임’, ‘인터랙티브 VR 영상’ 등 특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VR 생중계 또한 농구 외에 추가 종목을 런칭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5G 모듈이 탑재된 기기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KT의 대표 5G서비스’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2019년 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KT는 VRㆍAR 등 실감미디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 신촌ㆍ건대점, MR 스포츠 체험존 ‘케이-라이브 엑스(K-live X)’ 부천 중동점 등 오프라인 사업에서, ‘기가 라이브 TV’로 온라인 실감미디어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아울러 국내 VR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용 플랫폼 ‘기가 라이브 온(GiGA Live on)’을 구축해 콘텐츠 개발과 유통을 적극 추진중이며, 콘텐츠 사용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기가 라이브 TV’의 콘텐츠는 브로틴, 드래곤플라이, 투토키, 오렌지베리, 오드아이팩토리, 루모스이엔엠, 콘텐츠헤라 등 국내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한편 실감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링크온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인디 개발자들의 작품을 ‘기가 라이브 TV’ 등 KT의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하고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기가 라이브 TV’ 출시를 통해 누구든 손 쉽게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가 라이브 TV’는 11월 12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전용단말 ‘피코(Pico) G2’ 판매가격은 47만원(VAT포함)으로 사전예약 기간 2일부터 11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가 라이브 TV’는 유료영화·게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19년 3월 이후 유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올레tv모바일’은 KT 통합 ID로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KT샵, 11번가, 롯데닷컴 등 8개 온라인샵과 전국 20여개의 KT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12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역 KT 애비뉴, 잠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기가 라운지’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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