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는 지난 18일 오후,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요 기업의 CIO와 IT팀 관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트렌드, 오라클 로드맵과 고객 전략의 변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트렌드, 오라클 로드맵과 고객 전략의 변화 세미나’에는 김형욱 지사장이 리미니스트리트 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글로벌 테이터 베이스 트랜드, 오라클 로드맵 및 고객 전략 ▲리미니 스트리트 지원 서비스 혜택 ▲성공 사례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보안과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소개했다.

기조 연설을 통해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은 “전세계 기업은 경제적 난관, 글로벌 경쟁 심화 그리고 성장을 위한 비용 절감, 비즈니스 혁신, 효율성 증대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현재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값비싼 지원체계보다 훨씬 신속하고 가치중심적인 프리미엄 운영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트랜드, 로드맵과 보안 전략 그리고 수익성을 고려한 운영전략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이어 “기업은 리미니스트리트로 서비스를 전환한 뒤 기존 벤더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리면서도 파격적인 절감된 유지 보수 비용으로 혁신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운영 전략을 점검하고 IT혁신을 달성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시점”라고 말했다.

댄 애쉬턴(Dan Ashton), 리미니스트리트 제품 전략 총괄 이사(Sr. Director, Product Strategy)는 ‘IT전략에 데이터베이스 트렌드와 오라클 로드맵이 주는 영향’ 발표 세션에서 “거래 데이터 및 일반 데이터량이 크게 증가하고, 실시간 데이터 및 분석 수요의 증가. 보안위협 증가에 따른 환경 개선 요구 등 데이터 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기반 등 300여 데이터베이스 옵션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으로 데이터베이스가 점점 소비재화 돼 가고 있다. 기업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 및 빠른 성과 달성을 위해 새로운 옵션들을 고려하고 있다”며 “리미니스트리트를 도입한 기업은 데이터베이스 유지 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 이 비용을 새로운 전략 IT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으로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톰 플레밍(Tom Fleming), 글로벌 보안 서비스 부문 부사장(VP Global Security Services)은 ‘데이터베이스 보호, 시스템 운영 및 보안 개선’ 발표 세션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벤더사가 제공하는 패치를 통해 보안 위협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알려진 모든 취약점을 모두 커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알려지지 않은 경우 전혀 이를 건드리지 않고 또 모든 버전을 방어하는 것도 아니어서 서비스 제공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특히 즉각적으로 패치가 이뤄지지 않아 대응이 늦어지거나, 새로운 보안 패치 적용을 위해 테스트를 하는데 비용이 많이 소요되거나 시스템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패치 적용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 비용, 리스크로 인해 많은 기업은 벤더사의 보안 패치 일부 또는 전부를 적용하지 않고 이에 따라 많은 시스템은 수 개월 혹은 수년동안 위험하게 노출된 상태”라고 말했다.

톰 플레밍은 이같은 데이터베이스 보호를 위한 시스템 보안 해결 방안으로 리소스 외부의 공격이 목표 지점에 이르기 전에 차단하는 ‘버츄얼 패칭’을 제시했다.

그는 “버추얼 패칭은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24~48시간 내에 빠르게 적용, 위험요인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적용 테스트 또는 시스템다운 타임을 요구하지 않는다. 리미니스트리트 ADS(Advanced Database Security)는 이와 같은 버추얼 패칭 기반 서비스로서 오라클, SAP (HANA & Sybase), IBM Db2, MS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보호를 위해 전담 엔지니어를 통해 보안 패칭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