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까지의 ‘델 EMC 포럼’ 행사를 올해부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번 행사는 ‘실현하라(Make It Real)’를 주제로 디지털 및 IT, 워크포스, 보안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가이드와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하워드 엘리어스(Howard Elias) 델 EMC 서비스 및 IT 총괄 사장과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델 EMC 아태지역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실제 혁신 사례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T 트랜스포메이션 ▲워크포스(workforce) 트랜스포메이션 ▲보안 트랜스포메이션 등 4개의 트랙에서 총 22개의 세션이 펼쳐진다.

주요 세션은 ▲멀티 클라우드 시대의 도전 사항과 미래 전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제적 이익 극대화와 고객 사례 연구 ▲데이터가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익 극대화 및 사례 연구 등이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산하의 버투스트림, VM웨어, 피보탈, RSA 등도 각각 세션에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는 다양한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1층 엑스포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전시 구역에서는 60여 종의 최신 델 PC 및 주변기기가 전시된다.

또 체험존에서는 참관객들이 델의 최신 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고, 전문가 데모도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델 스토어’가 마련돼,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과 선물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좀 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델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노트북 ‘XPS 투인원(2in1)’의 패키징에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노트북을 경매해 수익금 전액을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12시 20분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경매에는 TV 프로그램 ‘더 벙커’로 잘 알려진 김민서 경매사의 진행으로 게이밍 PC의 명가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게이밍 노트북(에일리언웨어 17 R5)과 XPS 노트북(XPS 13 9370, XPS 13 투인원 9365, XPS 15 9570, XPS 15 투인원 7575) 등 총 5대가 출품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및 선착순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에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브로케이드, 대원CTS, 코오롱베니트, 에스씨지솔루션즈 등 30여 개 국내외 협력사가 참여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