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대표 김백수)은 서비스형 쿠버네티스 플랫폼 제공업체인 ‘스택포인트클라우드(StackPointCloud)’를 인수했다.

▲ 넷앱이 서비스형 쿠버네티스 플랫폼 제공업체인 ‘스택포인트클라우드’를 인수하고,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출처: 넷앱 제공)

넷앱은 스택포인트클라우드의 인수에 따라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이동 단순화를 목적으로 하는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또 쿠버네티스 프로젝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스택포인트클라우드의 CEO 매트 볼드윈(Matt Baldwin)과 팀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넷앱은 이번 인수로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NetApp Kubernetes Service)’를 출시했다.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는 애저, 구글 클라우드, AWS는 물론 넷앱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진정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내에서는 물론 클라우드 간에도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필요한 곳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앤써니 라이(Anthony Lye)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이번 스택포인트클라우드의 인수를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내, 클라우드간,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이동을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며, “스택포인트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쿠버네티스 플랫폼과 넷앱의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의 결합은 완전한 데브옵스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혁신을 위한 업무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