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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온라인 비디오 전송방법은 ‘엣지’ 뿐”‘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업데이트, 보안 및 웹 성능 강화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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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17: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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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코리아가(대표 손부한 www.akamai.co.kr)10일 본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20년의 성과와 미래 전략, 그리고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Akamai Intelligent Platform)’의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톰 레이튼(Tom Leighton 사진) 아카마이 CEO 겸 공동 창립자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엣지가 앞으로 인터넷 상의 최대 유행어가 될 것이다. 고화질 온라인 비디오의 전송은 코어 인터넷에서 감당할 수 없으며, 그 방법은 엣지가 유일하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보안 사업 급성장, 전체 매출의 20% 차지 = 톰 레이튼 CEO의 설명에 따르면 1998년 창립된 아카마이는 2017년 기준 총 직원수는 8천여명이며, 2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25만대의 서버로 구성되어 전세계 137개국 3900여개의 지역에서 매일 2조건의 쿼리를 처리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30여곳에 분산된 2000여대의 서버로 초당 100건을 처리하고 있다.

   
▲ 톰 레이튼 아카마이 CEO 겸 공동 창업자(사진출처: 아카마이 제공)
전세계 주요 고객사는 포춘
500대 기업 중 245, 180개 은행, 500여개의 금융 서비스 기업, 미국 국방성 관련 기관, 10대 신문사 7, 10대 항공사 8, 10대 컨설팅 회사 9곳 등이다. 아태 지역 고객사는 모두 1700여개이며, 이 가운데 한국은 200여개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고객사는 상위 2대 전자회사, 자동차 회사, 6 게임사 등이다

아카마이는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비즈니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미디어와 CDN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서 성능 및 보안 서비스를 강화해 2017년 전체 매출의 20%를 보안 사업 부문에서 거뒀다. 보안 사업 부문은 전년대비 32%의 성장률로 현재 아카마이 비즈니스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카마이는 대규모 분산형 엣지 플랫폼으로 미디어 고객이 해마다 주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테면 인도 최대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핫스타(Hotstar)는 올해 5월 인도 프리미어 리그(India Premier League) 크리켓 경기 중계에서 1000만 동시 접속자를 돌파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 7월에는 아카마이의 게임 고객사인 포트나이트(Fortnite)가 피크 트래픽으로 분당 2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단일 게임 다운로드로는 최고 트래픽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 2020년 상용화 = 아카마이는 매일 DNS(Domain Name System) 쿼리 22천억 건을 처리하고 있다. 하루에 5백만 개의 신규 코어 도메인을 식별하고 악성 도메인 1백만개에 대한 접속을 차단해 고객과 엔드 유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올해 31.3Tbps에 달하는 최대 디도스(DDoS) 공격을 막아낸 바 있다. 이 공격의 피크 트래픽은 데이터센터와 국가 인터넷 망을 무너뜨릴 수 있는 수준의 크기였다.

아카마이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로 불리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원격 접근 제어 솔루션인 아카마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액세스(EAA)’를 통해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내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아카마이는 사물인터넷(IoT) 구현을 위해 뛰어난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며 대량의 트랜잭션 및 데이터 관리, 빠른 속도의 컴퓨팅 및 코딩 실행, 실시간 분석 및 명령 제어 등을 갖춘 별도의 IoT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게임사, 자동차 기업 등에서 이 IoT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올해 5월에는 대표적인 금융그룹인 일본 미쓰비스UFJ금융그룹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독자적으로 적용한 새로운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를 오는 2020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초대형 결제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초당 1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트랜잭션 당 지연시간을 2초 미만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카마이는 퍼블릭 클라우드 고객을 겨냥해 클라우드 래퍼(Akamai Cloud Wrapper)‘라는 서비스를 2019년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업데이트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보안 및 웹 성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텔리전트 보안 자동화, 웹 애플리케이션 최신 위협 방어, 심층 실시간 인사이트 등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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