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백업 솔루션 ‘차세대 스토어원스(StoreOnce)’와 RMC 6.0(Recovery Manger Central 6.0) 등을 발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데이터보호 솔루션을 강화했다.

또 스토어원스와 컴볼트의 백업 솔루션과의 통합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의 보호와 관리를 한층 개선했다.

▲ HPE의 백업 어플라이언스 ‘스토어원스’ 제품군(사진출처: HPE 제공)

차세대 스토어원스는 간결하면서 효율적인 클라우드 백업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의 결합으로 데이터를 더 빠르게 이동시키고 다운타임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내 여러 스토어원스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그 운영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준다.

HPE가 새로 발표한 RMC 6.0(Recovery Manger Central 6.0)은 중앙집중식의 복제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그동안 3PAR 스토리지에서만 사용되었다가 이번에 님블 스토리지로 확장됐다.

RMC 6.0을 적용해 HPE 스토리지에서 스토어원스로 직접 백업하면 관리 비용과 복잡성을 크게 줄이고, 백업 및 복구 속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는 게 HPE 측의 설명이다.

한편 컴볼트의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와 HPE의 스토어원스의 통합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효율적인 백업이 가능해 컴볼트 고객들은 이제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의 절감, 백업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